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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 - 엄마의 역할이 바뀌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진다

서혜진 (지은이) / 북하우스2026-03-03
  • 정가19,000
  • 기본정보368쪽
    140*205mm
  • ISBNK032136416
  • ISBN139791164053537
  • 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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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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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한국에서 아이를 키운다는 것

1부 마더링이란 무엇인가

1장 한국의 엄마는 괴롭다
입시에 대한 부담은 오롯이 엄마 몫? | 한국 엄마는 교육과 입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전업맘도 워킹맘도 미안하다

2장 왜 마더링인가
마더링이란 무엇인가 | 엄마에게 가해지는 다양한 압력 | 엄마들은 이상적 마더링의 결핍 속에 자랐다 | 마더링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여정이다

3장 가족 아비투스, 우리만의 마더링을 찾는다
아비투스란 무엇인가 | 가족 아비투스란 무엇인가 | 가족 고유의 마더링을 찾으면 흔들리지 않는다 | 천편일률적인 최상의 마더링은 존재할 수 없다 | 엄마의 말이 아이의 삶의 방식을 만든다

2부 스펙트럼 마더링

4장 아이의 감수성에 주목하라_감수성 마더링
T와 F 사이의 균형을 찾자 | 기대감을 적절히 표현하자 | 감정을 섞어 화내지 말라 | 칭찬을 할 때는 신중하게 | 성적표 앞에서 흔들림 없는 대범함을 가지자 |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을 발휘하자

5장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워야 한다_즐거운 관계 마더링
공부 외의 즐거움을 허하자 | 부모와 함께 즐거움을 누려라 | 부모는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야 한다 | 아이의 적기를 찾아 개입하자 | 민감할 때와 둔감할 때를 구분하자 | 내 아이를 내가 제일 모를 수 있다 | 엄마도 아이와의 대화가 즐거워야 한다

6장 엄마 없이도 우뚝 설 수 있도록 키워라_권한 위임 마더링
캥거루 마더링은 유아기에 끝내자 | 기 살리려다 평생 ‘배 째라’ 아이로 키운다 | 감정적 자립이 가능한 아이로 키우자 | 감정 자립도 연습해야 한다 | 학습에 대한 주도권과 책임은 아이에게 주자

7장 일관성을 지키며 잔소리하라_일관성 마더링
엄마의 변덕이 아이의 변덕을 만든다 | 엄마의 일관성이 아이의 일관성을 만든다 | 가족 루틴을 만드는 것이 일관성의 시작이다 | 루틴을 만들려면 시간과 여유가 필요하다 | 공부 루틴에는 최적기가 따로 있다

8장 말보다 실력이 앞서는 아이로 키워라_실력 양성 마더링
실행 기능이 뛰어난 아이로 키우자 | 회복 탄력성은 도전의 자양분이다 |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의 조화에 중점을 두자 | 대화는 메타인지를 높인다 | 모두를 향한 관용은 리더의 필수조건 | 학생의 실력은 공부로 보여줘야 한다 |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유형 | 암기력 강화가 실력 향상의 주춧돌이다 | 고도의 집중력은 학교에서 발휘하라 | ‘시간 지향적’인 루틴으로 집중력을 키우자

9장 돌아보고, 내다보며 나아간다_성찰성 마더링
비판적 사고를 위한 ‘담금질’을 시작하자 | 사고력 훈련도 감정 조절이 먼저다 | 자기주도학습의 착각에서 벗어나자 | 스스로를 평가하는 루틴을 세우자 | 인텐시브 마더링의 늪에서 벗어나자

10장 세상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힘, 분별력을 기른다_분별력 마더링
엄마와 아이는 다른 존재다 | 현실에 뿌리 내리고 미래를 살자 | 투자 가능한 자원을 고민하자 | 세상에 휩쓸려 아이의 미래를 선택하지 말자 | 끌려다니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기르자 | 넛지의 유혹에 당하지 않는 법을 배우자

11장 마음의 연료가 있으면 잔소리가 필요 없다_동기 부여 마더링
인센티브 마더링의 유혹을 조심하자 | 아이의 욕심과 꿈을 살피자 | 사교육비 예산은 아이와 함께 짜자 | 기준과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자 | 완벽주의가 아닌 최상주의를 지향하자

에필로그_ 한국 엄마들의 진짜 이야기 362

엄마가 된다는 것, 언제부터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교육 경쟁, 사교육 시장, 감정 노동, 입시 중심 교육 시스템, 정보 불균형, 비교 문화, 완벽주의 양육이 서로 얽힌 한국 엄마의 마더링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서혜진 박사의 『다시 시작하는 마더링』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엄마들에게 불안과 죄책감에서 빠져나와 자신만의 기준과 원칙으로 ‘마더링’을 다시 설계하자고 제안하는 자녀교육서이다. 런던대 교육대학원에서 ‘K-마더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한국 사회에서 엄마의 역할이 지나치게 ‘입시 매니저’로 축소되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엄마라는 역할 자체를 다시 정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목하는 8가지 마더링 원칙은 감수성, 즐거운 관계, 권한 위임, 일관성, 실력 양성, 성찰성, 분별력, 동기 부여이다. 저자는 이들 8가지 마더링 원칙을 중심에 놓고, 가족 아비투스(태도, 습관, 취향)와 자녀의 나이, 엄마와 아이의 성향에 따라, 각 가족에 맞는 가장 현실적인 조합을 찾아볼 것을 주문한다. 아이의 감정 신호를 놓치지 않고, 일관된 태도와 루틴을 통해 아이의 자기 효능감을 키우고, 자녀가 성장해갈수록 아이에게 권한을 넘겨주는 식으로 말이다.

엄마가 주체가 되어 ‘가족’ 단위의 기준을 세우고 삶의 방향을 찾아갈 때, 자녀 또한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사교육, 비교, 죄책감 사이에서 길을 잃었거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에도 무기력함을 느끼고, 아이와의 관계가 자꾸 삐걱대서 고민인 부모들에게 이 책은 인식 전환과 내적 균형의 필요성을 조용히 짚어준다. ‘엄마 역할 재설계’를 통해, 엄마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세울 때 관계와 학습, 그리고 선택의 방향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차분하게 설득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