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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에세이

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 - 마음의 빛을 찾아 가는 61가지 심리 치유 에세이

박정혜 (지은이) / 칼로스(kalos)2026-03-10
  • 정가17,800
  • 기본정보288쪽
    135*202mm
  • ISBNK822136929
  • ISBN13979119489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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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호모 룩스, 사랑의 빛을 향하여 4

1 / 61 • 나우이즈굿 14
2 / 61 • 루돌프의 지혜 18
3 / 61 • 어느 강의 22
4 / 62 • 성배는 어디에? 26
5 / 61 • 빛의 후예 30
6 / 61 • 사라센의 칼, 칼의 변주곡 34
7 / 61 • 마음 운동 38
8 / 61 • 성공의 절대값 42
9 / 61 • 아름다운 눈 46
10 / 61 • 영화 ‘기생충’ 속 상징 50
11 / 61 • 비판적 성찰, 영혼의 울림 55
12 / 61 • 부모교육 59
13 / 61 • 죽음에 대한 연구 63
14 / 61 • 적자 인생, 흑자 인생 68
15 / 61 • 노인의 특권에 대하여 72
16 / 61 • 꽃보다 사람 76
17 / 61 • 현대인의 병, 경계성 인격장애 80
18 / 61 • '호모 룩스'로서의 인간 87
19 / 61 • 절대 부끄러운 것 91
20 / 61 • 기적을 꿈꾸며 95
21 / 61 • 노매드랜드의 길 99
22 / 61 • 삶의 신비 104
23 / 61 • 스마트한 삶 108
24 / 61 • 시간과 나이 113
25 / 61 • 지금은 꿈을 꿀 때 118
26 / 61 • 생애 꼭 해야 할 말 123
27 / 61 • 경계에 관하여 127
28 / 61 • 슬기로운 장마 극복 131
29 / 61 • 꽃보다 아름다운 인간 135
30 / 61 • 트라우마 139
31 / 61 • 통 비워내기 144
32 / 61 • 통합과 영성 148
33 / 61 • 스키마 뒤엎기 153
34 / 61 • 빛나는 노화 158
35 / 61 • 알짜배기 삶 162
36 / 61 • 날마다 태어나는 삶 166
37 / 61 • 축복받는 삶 170
38 / 61 • 가면 174
39 / 61 • 특별한 기회 179
40 / 61 • 내 안의 답 183
41 / 61 • 죽음은 착각 187
42 / 61 • 삶은 삶는 것 191
43 / 61 • 바닥 치기 195
44 / 61 • 직면의 힘 199
45 / 61 • 까발 콘서트 203
46 / 61 • 마음의 빛 208
47 / 61 • ‘취하라’와 ‘즐기라’ 213
48 / 61 • 판단과 공감 217
49 / 61 • 마음의 눈동자 222
50 / 61 • 사랑의 빛 226
51 / 61 • 행복 이야기 231
52 / 61 • 삶과 죽음 235
53 / 61 • 천국에만 있는 게 아닌 천국 241
54 / 61 • 영화 '위트니스'의 종 246
55 / 61 • 지상주의에 관하여 250
56 / 61 • 신나게 사는 것 255
57 / 61 • 성격검사 유감 259
58 / 61 • 씨가 되는 말 263
59 / 61 • 매스에 대하여 267
60 / 61 • 성공이란 271
61 / 61 • 마음의 문 276

에필로그 • 새로운 마지막 231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두려움은 ‘죽음’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요즘이다. 누가 언제 코로나19에 걸릴지 모를 일이다. 어디가 안전한지도 알 수가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여러 변화들이 일어났다. 예기치 못한 상황들은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그 와중에 코로나19는 인간에게 공통된 사유를 던져주었다. 바로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자명한 사실이다. 두려움이 커질수록 확실해 보이는 물질에 더 집착하는 물신주의가 팽배하게 되었다. 물신주의는 인간이 상품이나 화폐 따위의 생산물을 숭배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물신 숭배’라고도 한다. 인간은 물건이 아니고 자연의 일부이기에 물신주의가 팽배할수록 병들어갈 수밖에 없다. 즉, 물신주의는 인간성을 파괴하는 주범이다. 보이는 것 위주에만 가치를 둘 때 물신주의가 횡행하게 된다. 반면 마음, 정신, 영혼 같은 보이지 않는 것을 귀하게 여길 때 인간성은 고양된다.

모든 인간은 ‘마음의 빛’을 지닌 채 영혼의 성장을 목적에 두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오쇼 라즈니쉬에 의하면 신, 삶, 진리, 사랑은 한 뿌리에서 나온 네 가지 이름인데, 이 모든 것은 ‘사랑’으로 의미를 갖는다. 철학자 레비나스도 이를 ‘빛’이라고 표현했다. 호모 룩스(Homo Lux)는 빛으로서의 인간을 일컫는다. 라틴어로 인간이라는 ‘호모(Homo)’와 빛인 ‘룩스(Lux)’가 결합한 단어다. 동서고금에서 진리를 찾아온 이들이 이미 알아냈듯이 인간은 우주의 에너지, 신과 합일을 이루고 있는 빛의 존재다. 이를 자각할수록 인간과 사회는 병리적인 상태를 극복하고 치유로 나갈 수 있다.

‘호모 룩스’라는 말은 지은이가 ‘새전북신문’ 칼럼을 통해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호모 룩스’는 신과 연결된 사랑으로 치유의 에너지를 지닌 인간을 말한다. 빛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많이 아플수록 빛은 은폐되어 있을 뿐이다. 다만, 빛이 있다고 인식하고 가려진 것을 들춰내면 된다. 따라서‘호모 룩스’는 치유가 절실한 현시대에 가장 적합한 명명일 것이다. 이 책은 최근 사회의 이슈가 되는 시사와 심리와 치유를 하나로 엮어냈다. 새전북신문 고정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그동안 게재했던 칼럼 중 호모 룩스 성격을 띤 글들을 한데 묶은 책이다. 해당하는 심리 용어와 핵심 맥락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좋다. 저자 박정혜는 심상 시치료 센터장이며, 전주대학교, 전주비전대, 한일장신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가 심리 치유서인 《당신의 마음을 글로 쓰면 좋겠습니다》와 자전적 소설 《푸른 침실로 가는 길》, 우리 문화와 예술의 치유 비평서인 《치유의 빛》을 발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