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화 들켜버린 마음 6
122화 미안해, 누나 26
123화 누구 연락 기다려? 44
124화 마음가짐의 문제 60
125화 연락 78
126화 밥 사줘 98
127화 말 그대로 데이트 112
128화 찰나의 순간이기엔 너무나 130
129화 데이트 코스의 마지막은 148
130화 설레고 있어. 그래서… 166
131화 지붕뚫고 하ㅇ킥 엔딩 186
132화 그때 했던 약속들 206
133화 너를 뭐라 부르면 좋을까 고민하는 224
134화 너에게도 246
“부디, 많이 아프지 않기를. 오래 울지 않기를.”
민송아 작가의 두근두근 누나 리스트, 마지막 이야기
네이버웹툰 로맨스 인기작, 민송아 작가의 〈이두나〉가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수려한 그림체와는 상반되는 스토리로 인기를 끌었던 전작 〈나노리스트〉와는 다르게 〈이두나〉에서는 판타지와 현실을 적절히 섞은 로맨스물로 남성과 여성 독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 인기는 작품 완결 후에도 애니메이션화와 드라마화로도 이어져 아직 굳건함을 입증하고 있다.
작가는 꿈꿔 보지도 못할 전 아이돌 두나와의 만남으로 현실에서 쉽게 느껴볼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면서도 첫사랑인 진주, 소개팅에서 만난 이라와의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가며 환상 속에서의 현실을 적절히 섞은 이야기를 통해 그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깨알 같은 개그 요소와 작가 특유의 연출 방식은 작품 속에서 감초 역할을 하며 〈이두나〉만의 독창적인 장르를 만들어내고 있다. 흔한 로맨스 웹툰 장르 안에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
두나, 진주, 이라. 세 누나와의 만남 속에서 원준은 과연 누구와 이뤄지게 될까? 로맨스 코미디의 정수 민송아 작가가 보여줄 스릴 있으면서 가슴 아리고 아주 두근거리는 이야기를 지금 함께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