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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병원 명상 : 의료 현장에서 만나는 명상 치료법
저자 김종우, 곽희용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25-03-07
정가 17,200원
ISBN 97911620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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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병원에서 만난 명상

1부 명상 치료
1장 명상이 필요한 환자들
2장 명상과 의학의 만남

2부 과학으로 명상하기
1장 뇌과학을 이해하면서 명상하기
2장 심리학을 이해하면서 명상하기

3부 병원에서 명상하기
1장 병을 치료하기 위해 명상하기
2장 암을 치료하기 위해 명상하기
3장 정신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명상하기
4장 만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명상하기

4부 한의학으로 명상하기

5부 한국 명상을 환자에게

닫으며: 의료인에게 필요한 수행자의 자세
“명상으로 병을 치료한다”
의료 현장에서 만나는 ‘명상 치료’의 모든 것

“하루에 20분씩 명상을 해 보세요.”
진료실에서 의사에게 ‘명상’을 처방받는다면 어떨까
“약을 먹는 게 아니라 명상을 하라고”

지난해 UN이 12월 21일을 ‘세계 명상의 날’로 제정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명상 열풍’이 불고 있지만, 명상이 병의 치료에도 활용된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미국 병원들은 이미 1990년대부터 명상을 치료법으로 받아들였고, 현재 미국 최고의 암센터 45곳은 명상과 요가 등을 보완대체의학의 하나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7년 강동경희대병원이 명상 프로그램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여러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명상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병원 명상』은 의료 현장에서 명상을 치료법으로 받아들이게 된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인 임상 사례 및 효과를 살펴보고, 환자가 증상별단계별로 수행할 수 있는 명상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한의학정신건강센터장이자 한국명상학회 이사장인 김종우 교수와 한의원에서 환자 치유에 명상을 활용하고 있는 곽희용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명상 치료법을 소개한다.

의학은 어떻게 명상을 받아들였나
뇌과학심리학의 연구 성과와 임상 사례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는 사람은 치료를 쉬는 기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만성 통증이 있는 사람은 진통제를 먹는 것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울증을 앓는 사람은 어떻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까 저자들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명상’이라고 말한다. 명상을 통해 증상과 고통 그리고 질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고통이 완화되고 극복됨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암, 정신 장애, 만성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명상이 어떻게 고통과 질병을 치료하는지를 보여 준다.

1부 ‘명상 치료’에서는 병원에서 명상을 치료법의 일환으로 받아들이게 된 근거와 역사, 국내외 현황을 살핀다. 명상과 의학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