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얼굴과 복의 관계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성경적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얼굴이라는 뜻의 브니엘에서 일어난 일이 뒷받침해줍니다.
창세기 32:26, 29-30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하나님의 얼굴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한 것과 복이 서로 관계가 있지요! 또한, 김옥경 목사님이 예수님의 얼굴을 본 후 그 의미에 대해 하나님께 받은 민수기 6장 23-27절도 이것을 뒷받침해줍니다.
“...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이 구절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임할 복이 하나님이 얼굴을 비추시고 얼굴을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드신 것의 결과로 나타나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얼굴을 볼 때마다 큰 복이 임했다는 말은 성경적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모두 우리 교회와 여러분에게 임할 복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본문은 매우 유명합니다. 데니스 T. 올슨은 “민수기 6:22-27은 민수기 전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윌리엄 벨링거도 “본문은 민수기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이며 유대 전통과 기독교 전통에서 지금까지 축도문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율법에 대한 유대인들의 권위 있는 해석인 미쉬나(Mishnah는 이 구절들을 회당예배의 마지막에 선포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 유대인인 부흥신학대학 학장 마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