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볶이 할멈의 힘 주는 말>
“어떤 고민이든 다 들어 줄게.” 12
“까짓것, 괜찮다! 괜찮고말고.” 14
“나는 언제나 네 편이지.” 16
“흘린 땀만큼 쑥쑥 자랄 거야.” 18
“옳지! 정말 용감하구나.” 20
“참 잘 해냈어!” 22
“너의 장점은 백만 개쯤 되지.” 24
“네 탓이 아니야.” 26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렴.” 28
“때로는 하기 싫은 일도 해야만 한단다.” 30
“네 마음은 어땠는지 궁금하구나.” 32
“많이 지쳤다면 그저 푹 쉬자.” 34
“좋을 땐 배가 아프도록 웃자.” 36
“슬플 땐 마음껏 슬퍼하자.” 38
“어깨가 아프도록 꽉 안아 줄게.” 40
<나에게 힘 주는 말>
“우선 해 볼 거야. 안 되면 다시 해 보지 뭐.” 46
“가끔은 혼자여도 괜찮아.” 48
“누구도 내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없어.” 50
“지금 이대로의 나도 좋아.” 52
“비록 헤어졌지만, 우린 연결되어 있어.” 54
“내가 네 누나라 행복해.” 56
“멋진 어른으로 자라날 거야.” 58
“한 걸음씩 끝까지 하면 돼.” 60
“느리지만 괜찮아.” 62
“내일은 조금 다를 거야.” 64
“나에게는 꿈이 있어.” 66
“나에겐 내가 가장 소중해.” 68
“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너는 잘 해내고 있어.”
‘마음의 힘’이 불끈 솟아나는
똥볶이 할멈의 매콤하고 달콤한, 열다섯 가지 ‘힘 주는 말’
활기차야 할 등굣길, 학교로 향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제각각입니다. 왁자지껄 떠드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어두운 표정으로 무거운 가방을 멘 채 고개를 푹 숙이고 걷는 아이들도 있기 마련이지요. 이렇게 어른 못지않은 중압감으로 고민 많은 요즘 아이들에게, 이 책 속 똥볶이 할멈은 따뜻한 떡볶이 한 접시처럼 소박하면서도 다정한 열다섯 가지의 힘 주는 말을 포근한 문체로 들려줍니다. 평소 학교 앞 떡볶이 가게에서 아이들을 가까이 살피고 고민을 해결하던 똥볶이 할멈은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세심히 어루만져 줍니다. 번지 점프 같은 도전을 해내야만 용감한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 먼저 잘못을 고백하고 사과한 것도 용감한 영웅이고, 공부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는 능력적인 것만 장점이 아니라 비밀을 잘 지키거나 냄새만으로 음식 이름을 맞히는 능력도 굉장한 장점이라며 아이들의 고민을 순식간에 자신감으로 바꾸어 주지요. 또 매 챕터마다 등장해 미소를 짓게 만드는 똥볶이 할멈의 유일한 조수, 치즈의 감초 같은 한마디 역시 이 책의 메시지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한 걸음씩 끝까지 하면 되지, 뭐.”
내일을 향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지혜로운 열두 가지 ‘나에게 힘 주는 말’
똥볶이 할멈의 열다섯 가지 ‘힘 주는 말’로 자신감을 되찾았다면, 이제는 아이들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다줄 차례입니다.
이어지는 ‘나에게 힘 주는 말’ 편은 똥볶이 할멈과 조수 고양이 치즈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사연을 듣고,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건네면 좋을 지혜로운 열두 가지 말들을 진정성 있게 담았습니다. 1등을 놓쳐 속상해하는 은우, 반려 동물이 세상을 떠나 슬픔에 잠긴 현우, 단짝 친구가 갑자기 다른 친구와 더 자주 어울리자 서운한 민준이, 하루종일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하루를 통째로 날려 버린 리안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