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유쾌한 심리학
저자 사토 타츠야
출판사 베이직북스
출판일 2011-07-15
정가 13,000원
ISBN 9788993279863
수량
여는 글 4

프롤로그 심리학으로의 초대: 심리학이란 어떤 학문인가?

행동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 17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을 이해하기 위한 학문 19
목적과 대상에 따라 분류한 심리학 23
심리학의 무한한 매력 26

1장 과연, 성격은 바꿀 수 있을까?

01 성격은 정말로 바뀌지 않을까?
바뀌지 않는다고 믿으면 결국 바뀌지 않는다 31
인간은 일관된 성격을 추구한다 34
관계에 따라 자신의 성격을 다르게 인식한다 35
어쨌든 성격은 바꿀 수 있다고 믿는 편이 이롭다 38

02 환경 변화를 기회로 삼아 성격을 프로듀싱한다
성격을 바꾼다! 39
내 이미지는 내가 관리한다 40
새로운 환경은 성격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42

03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있지도 않은 것을 찾는 짓이다
단지 열중할 대상이 없기 때문이다 44
옛날에는 일에서 얻는 성취감이 지금보다 컸다 45
안정된 사회에서는 학력이 비교의 척도가 된다 47

04 옷을 갈아입듯 행동 모드도 바꿀 수 있다
복장이 바뀌면 행동 모드도 바뀐다 50
다양한 모습의 자신에게 익숙해지자 53

05 인간관계 네트워크에서 다양한 나를 발견한다
나라는 존재는 주위의 모든 인간관계까지 포함한다 56
네트워크에서는 개인의 존재가 뚜렷해진다 57

06 네트워크적 활동으로 성취감이 살아난다
단순해진 일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라 60

07 성격 테스트로 나를 얼마나 알 수 있을까?
혈액형별 성격 분석이 오히려 행동을 제한한다 63
게임식 심리 테스트는 삼류 심리학일 뿐이다 65
머리가 좋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68

2장 인간관계는 어떻게 좋아질까?

사람의 마음과 행동을 꿰뚫어보는 행동과학 심리입문서



사람은 모름지기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에 관해서라면 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분별력이 생기면서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해왔는지, 그리고 지금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자기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심리학이 다른 학문과 차별되는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른 학문은 대개 그 주제나 문제에 관해 전문가가 일반인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심리학은 관심 대상이 사람의 마음과 행동인 만큼 그 당사자보다 심리학자가 더 많이 알고 있다고 장담할 수가 없다. 그런 탓에 심리학을 가리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을 연구하는 허울 좋은 학문’이라거나 ‘심리학자 나부랭이보다 내 마음은 내가 더 잘 안다’고 말해도 두 팔 걷어붙이고 반박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심리학을 배운다’는 것은 다른 학문처럼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학적인 견해’를 몸에 익히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심리학에 접근해 본다면 자신의 마음이나 행동이 지금까지와는 꽤 다르게 보일뿐더러 일상적인 고민이나 행동상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의외의 해결책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될 것이다.

전혀 몰랐던 나 자신에 관한 궁금증과 삶이나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갖가지 의문점은 이 책을 읽는 동시에 이미 해답을 얻게 될 것이다.



성격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사람이 싫은 데는 이유가 없다?

궁합 따위는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

일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급여 탓이다?

무의식중에 기억은 조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