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UX 리서치란 무엇인가?
깎는 사람 / 거절할 책임 / 확신 대신 의심 / UX 조직은 아직 여름입니다 / 윈터 타이어를 꼭 써야 할까?
2장 현장에서 쓰이는 UX 리서치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게 / 예민할수록, 유난할수록 좋습니다 / 그들은 왜 UX 리서치를 할까? / 그 많던 핑크색 수염은 어디로 갔을까? / 문제를 늘리는 사람
3장 진화하는 UX 리서처
스타트업과 UX 리서치 / 오차를 줄이는 사람 / 프리킥을 과학으로 끌어올리는 방법
4장 UX 리서처가 경계해야 할 편향과 자주 겪는 실수
무알코올 맥주는 무알코올이 아닙니다 / 할까 말까 결정하는 방법 / 로고에도 사용성이 필요한가요? / 모든 집합은 자기 자신의 부분집합 /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위한 디자인 / 광폭행보일까? 좌충우돌일까?
5장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을 배우는 유일한 방법
조사를 잘해야 좋은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 숫자와 UX 리서치 / ‘지식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 원인을 찾겠다고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면 안 됩니다 / 마음을 자주 바꿔야 오차가 없습니다 / UX 리서처가 경계해야 할 5가지
6장 UX 리서치 그 다음은?
UX 리서치에 대한 11가지 생각 / 〈당근마켓〉이 해외에서 ‘매너온도’를 포기한 이유 / 사용성이 좋다고 사랑받지 않습니다 / 숫자로 보는 UX 리서치 임팩트 9가지
질문지를 닫으며
질문에서 답을 찾는다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과 만족을 전달하기 위한
UX 리서처의 고민과 노하우를 담은 책
사용자 경험을 의미하는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가 제품을 경험하는 여러 단계와 여정을 분석하고 발견한 문제들을 개선하는 분야로, 현재는 디자인, 리서치, 라이팅, 시스템 등으로 세분화·전문화되고 있다. 그중 제품 또는 서비스의 설계 및 개발을 위해 사용자, 사용자의 행동, 요구 및 선호도를 이해하는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말하는 UX 리서치에 대한 수요는 2020년대에 접어들면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와 토스, 당근마켓 등 국내외 유니콘 기업이 UX 리서처의 채용을 늘리는 이유, UX 리서치를 해야 하는 이유, UX 리서처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어떤 기여를 하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가는지 설명한다.
온라인 시대에 더욱 중요해질 UX 리서치
코로나 19의 유행과 스마트폰의 발달은 UX 리서처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계기 중 하나였다. 오프라인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우리의 일상은 빠르게 온라인 위주로 재편되었다. 고객은 집에서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지만 신제품이 출시되거나 기존의 제품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을 때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문제가 생겼다. 검색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할 고객은 많지 않다. 대부분의 고객은 다른 제품을 선택하거나 플랫폼을 바꾸기 마련이다. UX 리서처는 바로 이렇게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마주할 문제점을 미리 예측하고 파악해서 고객의 이탈률을 낮추고 재방문율을 높이도록 도와준다.
고객을 편하게 만드는 UX 리서처의 질문들
UX 리서처가 하는 일은 문제를 정의하고 가설을 검증하는 일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저자는 설문조사와 인터뷰, A/B 테스트와 사용성 테스트(UT 같이 실무에서 쓰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스포티파이Spotify, 리프트Lyft, 하이얼Haier, 오토데스크Aut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