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ble-bodied seaman(1 / admiral(3 / admiralty(5 / admiralty court(7 / AFRAmax(10 / aft(11 / all hands(12 / amidships(13 / anchor(13 / anchor operation terms(cock-bill, walk out, walk back, brought up(19 / anchor spirit(22 / apron(24 / arrive(25 / average(26
B
ballast(29 / Baltic Exchange(31 / barratry(33 / bay(34 / beacon(36 / beam(40 / Beaufort scale(41 / before the mast(47 / berth(49 / bilge(51 / bill of lading, BL(53 / biscuit(57 / bitt(59 / Blue Peter(61 / blue ribbon(64 / board(66 / boatswain / bosun(74 / boiler(75 / bound(76 / bow[bau](77 / breeze(78 / bridge(80 / buccaneer(86 / bulkhead(88 / bulwark(89 / buoy(92
C
cabin(95 / cabotage(97 / calms(99 / cape(101 / Cape size(103 / capstan(103 /captain(106 / carpenter(112 / charter party = CP(113 / clipper(115 / coaster(120 / collier(121 / compass(122 / contingency freight(130 / corsair(131 / corvette(132 / coxswain(132 / crew(134 / cruiser(135
D
deadeye, dead man’s eye(137 / dead reckoning(139 / deadweight tonnage(140
이 책은 해사산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해양계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세계해사산업계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해사영어’를 그 뿌리(어원부터 살펴봄으로써 정확한 언어의 이해를 통하여 해사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해양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제고할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이와 같은 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88년 범양상선의 13만톤급 광탄선 ‘대양 허니 호’에 실습항해사로 승선했을 때였다. 선박에 비치된 『해양한국』에 실린 <해사영어 어원탐사>라는 번역 기사를 읽으며 무료한 승선실습생활을 달래곤 했다. 지금도 내 서가에는 당시 『해양한국』의 기사를 복사하여 제본한 책자가 꽂혀있다. 그 후 대학원에서 해운사를 공부하고, 학회 활동을 하면서 그 번역기사가 일본 교토대학의 사와 센페이(佐波宣平 교수의 책 『海の英語』(硏究社, 1971의 발췌 번역본임을 알게 되었다. 1990년대 후반 그 책의 원본을 구해 복사하여 서가에 꽂아놓고 ‘언젠가는 저 책을 번역해야지’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초판에 포함된 오타와 일부 오류를 그대로 둔 채 2쇄를 발행하는 것은 독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개정증보판으로 내놓게 되었다. 소소한 오류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겠지만, deadweight 항목에 포함된 ‘lucus a non lucendo’에 대한 설명에 일부 오류가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증보개정판에서 바로 잡았으니 초판을 읽은 독자들의 혜량을 바라마지 않는다.
해운산업과 해상무역업계에서 널리 사용되는 용어를 그 어원부터 역사적으로 이해해 보다 정확한 의미로 사용하는 데 길잡이가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