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01. 삶에 대한 강한 의문
인간은 무슨 이유로 이 땅에 태어났나?
살면서 어려움은 왜 닥쳐오는가?
02. 한 인간의 태어남과 성장 과정
농사일을 도우며 보낸 유년기
서러움을 펜 끝에 옮기다
03. 순탄하지 않은 어려움과 공부
직장생활 중 어려움
명상으로 수련하는 단체를 만나다
신체의 기혈 순환에 대한 공부
04. 대자연에는 기(氣와 운영 법칙이 있음을 알아가다
현재 세계는 어떻게 구축되고 구성된 상황일까?
모든 자연의 운용은 기(氣가 바탕 요소
몸, 마음이 불편하다는 것은 바르게 살지 못했음을 체험하다
내 몸을 정상화하려면 마음 자세를 바꿔야 한다
05. 대자연 근본 에너지에 대하여
천기 에너지는 정(正, 공(公, 空의 성정
06. 보이는 것으로써 보이지 않는 것을 가르쳐 주다
사람의 형상에서 알아보는 자연 원리
하나여서 상생하는 각 존재
산과 강과 바다 형상으로 보여주는 가르침
07. 나는 누구인가
나란 인간은 누구인가
살아가면서 공부해야 하는 이유
기운(氣運은 내면의 상태에 따라 달리 작용한다
08. 인생 시기별 삶의 단계에 대하여
인생은 시기에 따라 살아가는 모드가 있다
부모의 영향 아래 성장하는 20대까지의 초년 시절
사회 적응과 배움을 더하는 30대
사회에서 능력을 시험하는 40대
하늘의 뜻을 깨우치면서 살아가라는 50대 이후
09. 건강에 대하여
건강의 중요성
대한민국의 보건·의료관련 간단 지표
건강을 위한 바른 노력
삶에는 지금 최선의 공부 노력을 해야
생활 현장에서 공적인 삶의 자세와 실행
10. 스트레스에 대하여
스트레스 상황
인간 육체와 기운으로 본 취약 요인
나를 연마하는 스트레스 해소 방법
11. 삶에서 인연 원리
부모와 자식 간의 만남
직장과 사회생활 원리
부부인연과 가정의 원리
12. 실생활에서 자연원리의 응용
일이 성사되는 노력과 시간 활용의 비율
돈의 쓰임에 대하여
13. 죽음의
태어나서 살아가다 죽음으로 이어지는 인간의 삶
그 원리는 결국 자연의 뜻이다!
우리는 살면서 나는 누구이며, 어떤 존재이고, 왜 사는지 고민한다.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다 보면 삶이란 얼마나 허무한가, 죽음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호기심도 따라온다. 김점기 저자는 30대 중반에 그러한 의문을 품고 지금까지도 삶의 원리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나는 어디서 왔으며, 살면서 어려움은 왜 겪는가를 고민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이 모두 자연의 순리였음을 깨달았다.
2020년경, 저자는 소화불량으로 병원을 찾았으나 이렇다 할 원인을 찾지 못했다. 무력감과 우울감으로 체중이 감소하고 외출마저 피할 정도였다. 3개월 정도를 무력하게 보내던 중 무작정 몸을 움직여 보기로 하고 근처 산을 올랐다. 아파트 1층부터 꼭대기까지 계단을 오르기도 했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았다. 한 달쯤 지나, 그날도 산에 올라 풍경을 내려다보는데 갑자기 배고프다는 느낌이 들었다. 식사를 제대로 못 하던 나날을 지나 오랜만에 지인과 점심을 먹기도 했다.
김점기 저자는 이 경험에서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그러한 이상이 생김을 깨달았다. 기를 움직이는 연결고리를 고뇌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았다. 세상에 나라는 개체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인연이나 자연과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라는 것이다. 자신만을 위한 공부를 했던 저자는 이제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삶의 원리를 돌아보다』에서 주창하는 것은 인간은 질서에 맞게 살아야 덜 고생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스스로 알게 되기까지 인간은 긴 시간을 허비하곤 한다. 생각과 행동에 있어 자연과 반대 방향으로 가고자 하면 반드시 큰 어려움에 직면한다. 이 책 한 권으로 우리는 그 진리를 체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