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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맞춤법 생활 -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시리즈
저자 배혜림
출판사 뜨인돌
출판일 2025-02-28
정가 14,000원
ISBN 978895807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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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맞춤법 테스트부터 해 볼래?

1부 헷갈리는 맞춤법

1 띄어쓰기
2 되 / 돼
3 곰곰이 / 곰곰히
4 웬지 / 왠지
5 던 / 든
6 안 / 않
7 가르치다 / 가리키다
8 잊다 / 잃다
9 맞히다 / 맞추다
10 며칠 / 몇 일
11 뵈요 / 봬요
12 부치다 / 붙이다
13 설겆이 / 설거지
14 불다 / 붇다 / 붓다
15 어떻게 / 어떡해
16 했데 / 했대
17 낫다 / 낳다
18 이따가 / 있다가
19 할껄 / 할걸
20 오랜만 / 오랫만
21 드러나다 / 들어나다
22 금일 / 금요일
23 남녀 / 여자
24 포도 / 양말 / 하마 / 귤
25 파이팅 / 화이팅

2부 헷갈리는 높임말

● 선생님, 물어볼 게 있는데요 / 선생님, 여쭤볼 게 있는데요
● 주문하신 커피 나오셨습니다 / 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
● 저희 나라는요 / 우리나라는요
● 고객님, 밥 먹을래요? / 고객님, 식사하실래요?

3부 헷갈리는 발음

● [진나면] / [질라면] ● [말따] / [막따]
● 이 밤의 [끄츨] 잡고 / 이 밤의 [끄슬] 잡고 / 이 밤의 [끄틀] 잡고
● [머리수틔] / [머리수츼]
맞춤법 틀리면 외않되냐고?
최소한의 맞춤법만 알아도 나의 가치가 올라간다!

틀린 맞춤법 레전드가 밈으로 유행하는 시대에 대충 말만 통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맞춤법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항변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맞춤법은 알아도 그만 몰라도 그만인 원칙이 아니다. 맞춤법은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위한 하나의 약속이다. 이 약속을 약간 어기는 건 큰 흐름에서 보면 문제가 없다. ‘한약 다려 드립니다’ 같은 문장이야 웃고 넘어갈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저희 나라’라고 하거나 ‘지양’(더 높은 단계로 오르기 위하여 어떠한 것을 하지 아니함과 ‘지향’(어떤 목표로 뜻이 쏠리어 향함을 헷갈린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맞춤법은 이를 방지하는 최소한의 장치다.
맞춤법을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은 상대를 배려하는 태도의 표현이기도 하다. 감수성과 공감 능력이 높은 사람들은 많은 곳에서 환영받고 자신이 원하는 일들을 감당해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맞춤법의 기본 원리를 알면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차원에서도 꽤 큰 도움이 된다. 과제를 하거나 자소서를 쓸 때마다 맞춤법 검사기를 돌리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친구나 어른들과 소통을 할 때도 불필요한 오해나 갈등이 줄어든다. 결국 맞춤법을 제대로 익히면, 더 자신 있게 말하고,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개념 있는 맞춤법 생활』은 어렵고 불필요하다는 맞춤법에 대한 오해를 풀어 줄 재미있고 쉬운 맞춤법 비법서다. 23년 차 현직 중학교 국어 교사인 저자 배혜림은 청소년기에 꼭 알아야 하는 맞춤법들만 골라 누구보다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뵈요 vs 봬요, 웬지 vs 왠지, 몇 일 vs 며칠 같은 매번 헷갈리는 맞춤법을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는 비법부터 어렵게만 느껴지는 높임말, 발음의 기본 원리까지 다루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웬만한 맞춤법은 마스터가 가능하다.

웬지, 왠지 헷갈리면 대환영!
현직 국어 교사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