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흑흑흑, 저는 황금 사과를 먹지 않았어요. 제 배를 갈라 보세요!”
요정은 눈물을 흘리며 외쳤어요.
“어떻게 아버지 신인 나에게 네 배를 가르라고 하느냐?”
제우스의 불호령에 잔치는 엉망이 되고, 요정은 울면서 뛰쳐나갔어요.
--〈꽃이 된 요정〉 중
“오, 안 돼! 죽으면 안 돼요!”
아르테미스는 너무나 놀라 울부짖었어요.
“오리온, 하늘의 별이 되어 줘요!”
아르테미스의 말대로 오리온은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었지요.
--〈별자리가 된 오리온〉 중
미다스왕은 살며시 나뭇잎을 만져 보았어요.
“어, 금이 됐다!”
나무, 풀, 꽃, 돌……
정말로 미다스왕이 만지는 것마다 금으로 변해 번쩍번쩍 빛났어요.
--〈미다스 왕의 황금 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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