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프롤로그 | 창업이 아닌 성업을 위해
1장. 경험의 승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다
장사를 잘한다는 것
누가 대신 해줄 수 없는 일
브랜드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
누구를 위한 브랜드인가
단 한 명을 찾아가는 선택
나만의 콘텐츠가 ‘나만의 시장’을 만든다
일하는 사장의 생각노트: 경험을 습관으로, 습관을 성과로
2장. 장사의 실전: 매출을 올리는 구조 만들기
잘 파는 식당의 컨셉은 ‘고객의 언어’에서 나온다
아이템도 경쟁자도 이기는 ‘목 좋은’ 자리
좋은 상권보다 나와 맞는 상권
가게의 체력을 키우고 싶다면
손님을 다시 오게 하는 3가지 접객
지금 나에게 맞는 온라인 마케팅 찾기
홍보는 전달되고 바이럴은 퍼진다
매출을 잡고 싶다면 트래픽을 관리하라
폐업을 고민하는 사장을 위한 6가지 현실조언
장사와 부동산, 매장을 사고 팔며 배운 것들
일하는 사장의 생각노트: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팔 것인가
3장. 경영의 세계: 개인에서 조직으로, 장사에서 사업으로
문제는 구인이 아니라 퇴사다
좋은 직원을 어떻게 뽑을까
동기부여 대신 동기를 가질 환경을 만들어라
매뉴얼이 없으면 규칙도 문화도 없다
감이 아닌 숫자로 하는 직원 관리, 보상
복지는 직원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장사를 사업으로 만드는 운영 시스템
프랜차이즈 사업,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살아남을까
일하는 사장의 생각노트: 직원도 사장도 회사도 성장하는 구조 만들기
4장. 일하는 사장의 생각: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
그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것
무엇을 ‘잃을’ 것인가
회사를 키우고 싶다면
너무 똑똑하면 도전할 수 없다
축적과 발산의 법칙
목표를 정한다는 것
슬럼프가 왔을 때
불안은 제거가 아닌 관리의 대상이다
행복의 조건
나만의 즐거움이 나의 힘
사장의 시간
왜 그곳에 가고 싶은가
외로움을 해결하는 법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매출이 떨어질 때 할 수 있는 일
내가 지켜야 할 사람
장사는 버티는 것이 아니라, 매일 개선하는 것이다!
저자는 ‘장사는 단순한 창업이 아니라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 말한다. 저자의 창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에서 시작되었다. 양지삼 대표는 단숨에 사장이 된 것이 아니라, 식당 직원으로 시작해 매일 작은 운을 쌓아가듯 자금을 모으며 창업을 준비했다. 오로지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사업을 시작했고,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다시 사업에 투자하며 브랜드를 만들어갔다.
그러나 창업의 시작이 현실적이었다고 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성공은 서두르는 자에게 오지 않는다는 말처럼, 그는 창업을 서두르지 않았다. 오히려 사장이 되기 전, 사장보다 더 치열하게 일하며, 직원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쌓았다. 모시던 사장의 매장을 단순히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7개까지 확장시키는 데 기여했고, 매장을 문제 없이 운영할 정도의 장사 체력을 쌓은 후에야 창업을 결심했다. 그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어떻게 운영해야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현실적인 답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준비가 철저했다 해도 모든 위기를 피해갈 수 없는 법. 저자는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건물주의 계약종료 통보를 받기도 했고, 심지어 청기와타운은 코로나19가 시작되던 시기에 태어난 브랜드다. 이러한 위기에서 그는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이 책은 이에 대한 답이자, 현실에서 매일 부딪히고 고민하며 길을 만들어 온 ‘일하는 사장의 기록’이다. 대박보다 꾸준한 성장을 추구하는 사장님, 트렌디하기보다는 오래가는 가게를 만들고 싶은 창업자, 공부하고 경험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고 믿는 사장님들,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자기만의 속도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자극과 영감이 되어줄 책이다.
이 책은 창업 바이블이 아니다. 성업(盛業 바이블이다.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래가는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창업 자체는 누구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