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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6 25의 명장 백선엽 후반기 회고록
저자 백선엽
출판사 책밭
출판일 2012-03-30
정가 18,000원
ISBN 978899665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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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경무대에 울린 총성
운명의 1960년 4월 19일_16
동양의 지식인 이승만_23
어느 날 찾아온 예편 권유_30
군대를 떠나며 찾아든 감회_40
전후의 대한민국 건설_49
눈 피해로 일어난 참화_59
군인과? 정치의 길_65
장제스와 아프리카 시인 대통령
“외교관으로 나가는 게 어떻겠냐”_76
대만에서의 외교관 업무_88
교민 문제 해결에 나서다_97
대사로서 내가 지녀야 했던 자세_106
내가 기억하는 최병우 기자_113
어느 날 날아온 군사정변 소식_123
아프리카 대륙을 누비다_131
가는 길이 험해도 가야할 길이라면_139
아프리카를 보며 떠올린 대한민국_148
드골의 프랑스, 냉전 속 세계의 각축
파리의 외교관_160
다양했던 경험의 갈래들_172
아프리카의 밀림을 오가다_188
전쟁터를 배회했던 내 영혼_196
프랑스를 떠나 캐나다로_207
꿈틀거리는 세계_218
박정희 대통령의 월남행 권유_228
지하철 건설의 꿈
교통부장관에 취임하다_246
‘대중교통 해결’이라는 과제_260
지하철 건설에 눈을 돌리다_268
순풍에 돛을 단 지하철 건설_280
뜻하지 않은 사고로 물러난 장관직_293
일본에 돈 꾸러간 한국 장성들
화학공업 건설의 전쟁터에 서다_308
척박한 토양에 뿌린 화학비료_316
6개월로 앞당긴 복구공사_325
본격적인 화학공업 육성에 뛰어들다_334
세계적인 비료공장 건설에 나서다_349
또 오일쇼크, 그리고 정리 작업_358
출판사 서평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6.25전쟁의 명장’, ‘한국군 최초 사성(四星장군’, ‘주한미군이 전설로 받아들이는 장군’…. 백선엽 예비역 대장(92에게 따라붙는 수식이다. 그렇다면? ‘군인 아닌 백선엽’은 어떤 인물일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그를 말해주는 책이다.
결론부터 소개하자면, 군복을 벗은 백선엽은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대한민국 화학공업의 전사(戰士로 ‘싸움터’를 옮긴다. 다부동 전투, 평양 첫 입성, 1.4후퇴 뒤 첫 서울 수복,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 6.25전쟁 3년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6.25전쟁의 명장’, ‘한국군 최초 사성(四星장군’, ‘주한미군이 전설로 받아들이는 장군’…. 백선엽 예비역 대장(92에게 따라붙는 수식이다. 그렇다면 ‘군인 아닌 백선엽’은 어떤 인물일까.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는 그를 말해주는 책이다.
결론부터 소개하자면, 군복을 벗은 백선엽은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대한민국 화학공업의 전사(戰士로 ‘싸움터’를 옮긴다. 다부동 전투, 평양 첫 입성, 1.4후퇴 뒤 첫 서울 수복, 지리산 빨치산 토벌 등 6.25전쟁 3년 동안 치열한 야전(野戰에서 커다란 전적을 거둔 그가 민간인으로서는 어떤 싸움터에 섰으며, 그 싸움의 결과는 또 어땠을까. 그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는 책이다.
그가 옮겨 다닌 새로운 ‘싸움터’는 중화민국(대만, 프랑스 파리와 서유럽 5개국, 그리고 아프리카의 평원, 서울의 ‘콩나물시루 버스’, 착공 직전의 서울 지하철, 충주와 나주의 비료공장, 여수와 남해의 화학단지 등이다.
1960년 4.19와 이승만 대통령 하야 뒤 그는 군복을 벗는다. 대만 대사로 1년을 지내고, 5.16이 벌어진 뒤에는 프랑스 주재 서유럽 5개 국가 및 아프리카 13개 국가 겸임대사를 지낸다. 이어 캐나다 대사로 있다가 박정희 정부의 교통부 장관을 역임하며 서울 지하철 건설에 뛰어든다. 다음 10년 동안은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