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긴이 머리말 _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을 경험하라
Part 1. 성화, 하나님의 가장 큰 기쁨
01. 그리스도인에게 성화란 무엇인가?
그렇다면 온전한 성화란 무엇인가?
온전한 성화와 영속적인 성화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온전한 성화가 의미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02. 온전한 성화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본질적인 욕구를 완전히 죽인다는 의미가 아니다
항상 동일한 감정을 요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지속적인 마음의 평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전혀 죄짓지 않는 상태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더는 기도와 믿음의 노력이 필요 없다는 게 아니다
은혜 안에서 성장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거룩한 습관에 의존하여 형성된다는 의미가 아니다
03. 그렇다면 온전한 성화란 무엇인가?
의지에서 비롯되는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사랑
단순한 욕구가 아니라 인간을 향한 순수한 사랑
오직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섬기려는 온전한 순종
하나님의 임재를 의식하면서 나누는 친밀한 교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벗어나는 것
온 마음을 다해 다른 영혼들에 관심을 두는 것
Part 2. 온전한 성화를 현실에서 이르는 방법
04. 하나님의 약속을 해석하는 원리를 배우라
약속한 주체의 성품과 기질을 알아야 한다
약속한 당사자들 간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약속한 주체의 의도와 관심사를 깨달아야 한다
약속으로 나타나는 효과를 알아야 한다
약속한 주체의 능력과 자원을 고려해야 한다
약속한 주체의 자연스러운 정의를 고려해야 한다
모든 약속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
05. 온전한 성화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라
약속 1.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순종하여 지킬 것이다
약속 2. 온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할 것이다
약속 3. 하나님의 법을 네 마음속에 깊이 기록해두겠다
약속 4. 새 영을 주어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다
약속 5.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명시적으로 약속하셨다
06. 현실에
책 속에서
“어떤 사람들은 온전한 성화의 상태를 균일하고 보편적인 평온한 마음이라고 말한다. 마치 모든 종류의 흥분된 감정은 이와 같은 상태와는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단지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를 제외하고 말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종종 하나님의 원수를 책망하실 때 엄청날 정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셨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이력을 그대로 따라가 본다면 그분의 평온과 흥분 상태는 각 경우의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달라졌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귀신 들린 자를 질책하실 때처럼 그리스도께서 때때로 상당히 매섭고 혹독하게 책망하기도 하셨지만 그분은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거기에 합당한 자들에게는 따뜻한 감정을 드러내 보여주셨다. 그렇기에 온전한 성화는 죄나 죄인들을 향하여 아무런 거룩한 분노 없이 지속해서 마음의 평정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죄에 대한 거룩한 분노는 단지 사랑의 또 다른 모습일 뿐이다. …그렇기에 거룩함, 또는 온전한 성화의 상태는 항상 주변 환경이 그것을 요구할 때 얼마든지 분노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40쪽 지속적인 마음의 평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중에서
“또한 하나님의 뜻에 완전히 순응한 영혼은 절대로 하나님의 섭리를 불신하여 어떤 일에 대하여 극도로 흥분하는 염려의 상태에 빠져들지 않는다. 도리어 그러한 영혼은 어떤 경우에든지 어린아이 같은 믿음으로, 그것이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든지 간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즐거워한다. 그렇기에 온전히 성화된 영혼은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욕망과 열정을 순복시킨다. 내가 이미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아담의 죄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보다는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더 좋아했다는 데 있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인간이 저지르는 죄이다. 이것이 바로 이기심의 본질이자 역사이다. 하나님의 법에 대한 온전한 순종은 우리 육신이나 마음의 어떤 욕구를 이미 잘 알려진 하나님의 뜻과 충돌하면서까지 충족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