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목록 / 20
『조선왕조실록』의 편찬 과정 / 21
『조선왕조실록』 보존 과정 / 22
『조선왕조실록』 편찬 경위와 내용 / 27
■ 제1대 태조 이성계 - 불패의 명장, 조선을 건국한 왕
· 이성계 선대의 가계 / 33
<실록기사> 목조 이안사가 전주에서 삼척·의주를 거쳐 알동에 정착하다 / 33
<실록기사> 목조가 죽자 공주에서 장사지내고 후에 함흥부로 옮겨 덕릉이라 하다 / 35
<실록기사> 익조 이행리가 목조의 관직을 이어받다 / 35
<실록기사> 익조가 원군과 함께 일본 정벌에 참여하고, 충렬왕을 알현하다 / 35
<실록기사> 의주에서 도조인 이선래를 낳다 / 38
<실록기사> 익조가 죽자 안변부의 봉룡역에서 장사지내고 지릉이라 하다 / 38
<실록기사> 도조 이춘이 익조의 관직을 이어받다 / 38
<실록기사> 조선 왕조 개창을 암시하는 도조의 꿈 / 39
<실록기사> 도조가 죽자 어린 교주 대신 임시로 환조 이자춘이 관직을 계승하다 / 40
<실록기사> 환조가 기철 등의 당여를 물리치고 쌍성을 수복하다 / 42
<실록기사> 환조가 동북면으로 돌아가다 죽자 함흥부에서 장사지내고 정릉이라 하다 / 42
· 이성계의 탄생 / 44
<실록기사> 환조가 영흥 부원군 최한기의 딸과 혼인하여 화령부에서 이성계를 낳다 / 44
<실록기사> 이성계가 20마리의 담비를 쇠살로 명중시키다 / 44
<실록기사> 동북면 도순문사 이달충이 이성계가 비범한 인물임을 말하다 / 45
<실록기사> 무거운 활을 들고 이성계가 노루 7마리를 모두 명중시키다 / 46
<실록기사> 이성계의 사냥 솜씨를 야인들이 칭송하다 / 46
<실록기사> 이성계가 22살에 관직에 나가다 / 47
<실록기사> 동북면 상만호인 이성계가 친병을 거느리고 반란을 일으킨 독로강 만호 등을 죽이다 / 48
<실록기사> 이성계가 압록강을 건너 쳐들어 온 홍건적의 무리를 격퇴시키다 / 48
<실록기사> 참지정사 안우 등이 군사 20만을 거느리고
왕도 보고 싶었던 「조선왕조실록」, 실록 속의 실록, 조선으로의 시간여행 …
붕어빵에 붕어가 없듯이 지금까지 출간된 「조선왕조실록」 도서 중에 실록 기사를 제대로 실은 책은 없었습니다. 책 쓰기 참 쉬워졌습니다. 실록이 공개된 후로 조선왕조를 다룬 책들은 거의 다 이런 상황입니다. 덕분에, 실록만 대충 훑어보고 사료를 자기주장에 들어맞는 것만 쥐어뜯어서 쓴 불쏘시개 수준의 역사 교양서가 넘쳐나는 게 사실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1392년부터 철종(1863년까지 25대에 걸친 472년간 조선왕조의 역사적 사실을 연월일 순에 따라 편년체로 기술한 역사서입니다. 한 책의 두께가 1.7㎝인데 전체를 한 권씩 쌓아 올리면 무려 아파트 12층 높이 정도입니다.
총 1,894권 888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9,646,667자의 방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정족산본 1,181책, 태백산본 848책, 오대산본 27책, 기타 산엽본 21책 총 2,077책이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 지정되었습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지켜내기 위하여 매우 엄격한 규율에 따라 작성되었지요. 왕의 실록은 반드시 해당 왕의 사후에 작성되었으며, 임금은 어떠한 경우에도 실록을 열람할 수 없었습니다. 사관들은 독립성과 비밀성을 부여받아 사소한 사항까지도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 「조선왕조실록」에는 “사신은 논한다. …”라는 형식으로 사관의 의견을 적을 수 있었지요. 「조선왕조실록」은 편찬될 때마다 여러 부를 활자로 더 인쇄하여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하였기 때문에 임진왜란, 병자호란 등의 전쟁 시기에도 그 기록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왕실과 민초들의 다양한 삶까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도 보고 싶은 조선왕조실록」 상권은 태조 이성계부터 9대 성종 이혈까지의 실록입니다. 자세히 보고 또 보아야 재미있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이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어떤 책 보다 조선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