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언제까지 흘러가는 대로 살 것인가 : 마흔부터 인생의 밀도를 높이는 6가지 방법
저자 정선용(정스토리
출판사 테라코타
출판일 2025-02-28
정가 18,500원
ISBN 9791193540176
수량

프롤로그_삶의 지도를 잃어버린 ‘콩나물세대’를 위하여
마흔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PART 1 흘러가는 대로 사느라 마흔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법

1장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01 만일 내가 마흔을 다시 산다면
02 월급쟁이가 퇴직 전에 준비할 다섯 가지 필수품
03 출근길의 주문, 퇴직을 기억하라
04 마흔이라면 해야 할 세 가지 공부

2장 경제적 독립에 필요한 ‘돈 공부’
01 내가 가진 돈이 자립하게 만든다
02 부자 공부는 순서가 중요하다
03 현재,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04 미로 같은 부자의 길을 가는 방법
05 돈을 잘 모으려면 잘 써야 한다
06 부자가 되는 대출의 비밀

3장 진짜 투자는 자기계발이다
01 최고의 자기계발 도구, 글쓰기
02 삶의 격을 바꾸는 글쓰기
03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04 글쓰기 레시피에 필요한 것들
05 회사 다니면서 시작하는 창업의 첫걸음
06 회사에서 경험해야 할 생산과 유통의 현장
07 자격증은 자기계발의 사회적 증표

4장 생활의 건강을 위한 ‘일의 정립’
01 일을 놀이처럼 해 본 적 있는가
02 일을 취미와 놀이로 만들어 주는 꿈
03 일과 놀이가 하나 되는 삶
04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놀이로 만들어라
05 실력이 성공을 위한 유일한 독립변수

PART 2 오십에 다시 그리는 10년 인생 지도

1장 오십 이후 그려야 할 삶의 지도
01 퇴직이 아직 멀었다는 착각
02 어설픈 희망보다 땀과 눈물이 다시 필요한 시간

2장 시간의 효율성을 키우는 ‘습관 공부’
01 시간을 통제하는 몰입과 좋은 습관
02 인생을 단 하루처럼 살아라
03 매일 조금씩 만드는 좋은 습관
04 뿌리가 튼튼한 사람으로 만드는 생활 루틴
05 시간을 우군으로 만드는 법
06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기본기

3장 신체의 건강을 위한 ‘체력 공부’
01 라면까지 끊은 식단 관리
02 저속 노화를 위한
월급의 달콤함에 젖어 있는 마흔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
2024년 통계청 조사의 경제 활동 인구 조사에 따르면, 퇴직 평균 나이는 49.3세다. 퇴사자의 평균 나이가 49.3세라면, 마흔의 끝자락에 퇴사가 걸려 있다는 것이다. 40대는 퇴직이 코앞이고, 30대마저도 서서히 퇴직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현실은 다르다. 마흔 초반까지는 선택지가 남아 있어서 안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흔 후반만 되어도, 오라는 곳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다. 여기에 지금 열심히 다니고 있던 직장에서도 나가라는 무언의 압력을 받는다. 따라서 마흔 초반까지가 최소한의 퇴직 준비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이 기회를 놓치면, 오십 이후 생활은 지옥같이 고된 인생이 될 수도 있다.
정선용 작가는 퇴직을 통보받는 순간 하루아침에 사회에서 필요 없는 존재가 된 것 같았다고 한다. 그는 월급의 달콤함에 젖어 계속 일만 했지, 오십 이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현재 퇴직과 은퇴 사이의 갈림길에서 더 헤매고 있다는 고백을 들려준다.
그는 이 책에서 벌써 마흔에 접어든 직장인들에게 근로소득으로 시작하되 늦지 않게 자본가, 사업가로 거듭날 준비를 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한다. 눈앞에 주어진 현실을 살아가는 현명한 마흔이라면 회사에 있을 때 일과 월급의 가치를 알고, 그것만으로도 퇴직의 위기를 가볍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근로자의 삶이 끝나기 전에 해야 하는 부자 공부
정선용 작가는 퇴직했을 때 ‘25년 동안 진짜 쉬지 않고 일했는데 왜 여전히 힘든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유는 월급에 의존하며 내 이름 앞에 붙은 타이틀에 의지해서 살아온 근로자의 삶에 붙들려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대기업 직원이고, 월급도 많이 받고 있으며 괜찮은 인맥도 쌓았으니 상위 몇 퍼센트 안에 들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고 믿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퇴직하고 보니 그 모든 것이 순식간에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 그는 이렇게 근로자의 삶이 끝나는 지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