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끝과 새로운 시작의 경계
- 장인주
미련 남을 자리 다시 시작하려는 마감
- 나경선
인생도 마무리가 잘 돼야 아름다울 것이다
올겨울은 유난히 시끄럽고 더딘 거 같다.
- 김선우
마지막 순간, 마지막 한해의 끝맺음 그리고 하루의 일상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다시 떠올리고, 일기장에 짧은 글을 기록한다.
- 김안예
짧은 시간, 역동적인 공기 속에서 느낀 정지된 시간의 흐름은 강렬한 인상으로 저장되었습니다.
- 채정은
사랑하는 사람을 생전에 보지 못하면 평생 후회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면서 살고 있다.
- 하동수
오늘의 삶을 살아낸 나를 위한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에그그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길고 긴 마감을
기꺼이 견뎌내리라.
- 허진
갑작스레 가는 사람도 남겨진 이들도 이 시간을 잘 마감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을 담아 그린다.
- 최소연
‘마감’은 또 다른 시작인 듯합니다.
다시금 마음을,
주변을 되짚어 보기 때문입니다.
- 김기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