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DMZ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전쟁, 북한, 통일, 분단 등과 관련된 과거 및 현재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남남갈등은 증폭되어 있다.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이 일치한다면 그러한 갈등도 일부에게만 국한되는 것이지, 지금처럼 사회 전체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 사실로 존재하고 있고 그 진실을 담고 있는 비무장지대는 그러한 인식의 차이를 감소시킨다. 비무장지대이라는 실체적 존재를 매개로 한 각종 사업은 남북 간뿐만 아니라 남남 간의 화해 협력에 기여할 것이다.
본서는 오늘날 비무장지대와 갖는 의미를 남북분단적 측면뿐만 아니라...
DMZ는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전쟁, 북한, 통일, 분단 등과 관련된 과거 및 현재에 대한 해석 차이로 인해 남남갈등은 증폭되어 있다.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이 일치한다면 그러한 갈등도 일부에게만 국한되는 것이지, 지금처럼 사회 전체로 확산되지 않을 것이다. 역사적 사실로 존재하고 있고 그 진실을 담고 있는 비무장지대는 그러한 인식의 차이를 감소시킨다. 비무장지대이라는 실체적 존재를 매개로 한 각종 사업은 남북 간뿐만 아니라 남남 간의 화해 협력에 기여할 것이다.
본서는 오늘날 비무장지대와 갖는 의미를 남북분단적 측면뿐만 아니라 남남갈등적 측면에서 논하고자 한다. 비무장지대를 매개로 한 여러 생각과 행동들이 남북협력과 남남화해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