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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
저자 나소열
출판사 나무와숲
출판일 2014-01-18
정가 15,000원
ISBN 978899363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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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책을 내면서

chapter 1 장재張載의 시
토론하는 소년
장재의 시
생도들과 함께

chapter 2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
현실정치 속으로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
첫 선거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과 선진 정치로 가는 길

chapter 3 첫 승리를 쟁취하다
두 번째 도전
지자체 선거에 나서다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지원 유세
첫 승리를 쟁취하다
군정 인수위와 ‘어메니티 서천’ 선포

chapter 4 사람은 다 떠나고 철새들만 머무는 친환경 생태 도시
도대체 기준이 무엇입니까?
사람은 다 떠나고 철새들만 머무는 친환경 생태 도시
단식농성
대안과 설득

chapter 5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마음으로
결혼은 공약이었다
서천의 교육 환경과 정책
돈과 경쟁의 풍조
여민동락의 마음으로

chapter 6 나소열의 정치비평
실용정부와 참여정부
남북 문제
진보와 보수

chapter 7 네가 필요한 곳에 너를 던져라
2006년 지방선거
나와 내 밖의 소통
나의 정치적 스승, 노무현
노무현 대통령의 귀향
네가 필요한 곳에 너를 던져라
나소열 군수 공적 조서
서천 인터뷰
나소열 서천군수의 정치비평서이자 삶의 기록

민선 3,4기를 거쳐 현재 5기 서천군수로 재직하고 있는 나소열 군수의 정치비평서이자 삶의 기록이기도 한 『내가 변한 만큼 세상이 변한다』가 출간되었다. 12년 가?까이 서천군수로 재직하면서 겪었던 일들과 정치 행정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나아가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정치 현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정책 대안도 제시되어 있다.

그가 정치에 몸담게 된 것은 꼬마민주당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공군사관학교 정치학 교수로 재직하던 중 전두환 정권의 이데올로기 강화 교육을 비판하는 글을 <공사신문>에 게재했다가 필화사건을 겪은 뒤 “조금 아는 것조차 마음대로 가르칠 수 없는 현실을 바꾸지 않고는 어떤 일을 해도 소신껏 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서 현실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던 것.

이후 공채 1기 민주당 기획조정실 전문위원으로 중앙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그는 15대,16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갔으나 연거푸 낙선했다. ‘지역주의 타파’, ‘돈 정치 타파’를 내걸고 진실하게 온 정성을 다해 지역 활동을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서천 자체가 워낙 여권 텃밭이었던 데다 야당세가 뿔뿔이 흩어졌기 때문.

총선에서 떨어진 뒤에도 시장 등을 돌며 낙선 인사를 하던 그에게 서천 군민들이 “보령과 서천 통합 선거구가 됐고 무소속에 돈도 없는 자네가 너무 무리니 다음에는 일단 서천군수에 도전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그들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한 지자체 선거에서 당당히 서천군수로 당선된 그는 실타래처럼 얽혀 있던 장항산업단지 문제를 목숨을 거친 단식투쟁 끝에 해결함으로써 서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어메니티 서천’으로 서천 발전 토대 마련

그가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삼성경제연구소에 지역발전 모델 연구를 의뢰,‘서천 경제사회발전 5개년계획’이라는 정책과제를 수립하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어메니티 서천’이라는 이름의 비전을 선포한 것. ‘어메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