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 국윤아 교수의 (양장
저자 국윤아
출판사 군자출판사
출판일 2023-02-15
정가 165,000원
ISBN 9791159559563
수량
감수자의 서문
서문

01 비발치 교정치료
1-1. 비발치 교정의 패러다임 변화
1-2. 비발치 교정의 arch length discrepancy 해결법
1-3. 구치부 후방 이동을 위한 구개부 장치
1-4. 구개부 장치의 장점과 당위성
1-5. 임상가를 위한 비발치 교정 FAQ

02 구개부 장치
2-1. 구개부 골성 고정원과 원심구개호선: 구개부 장치
2-2. 구개부 장치의 과거와 현재
2-3.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치아 이동 생역학
2-4. 구개부 장치의 적응증
2-5. 구개부 장치와 발음

03 구개부의 해부학과 구개부 장치의 식립
3-1. 구개부의 해부학적 특성
3-2. 구개부 장치의 안전한 식립 부위
3-3. 함기화(Pneumatization된 구치부 치아의 후방 이동과 치근 흡수
3-4. 구개부 장치 준비 및 식립
3-5. 장치 식립 전후 관리

04 3D CAD/CAM을 이용한 원심구개호선과 지그
4-1. CAD/CAM을 이용한 디지털 원심구개호선
4-2. 3D 프린팅을 이용한 지그
4-3. 3D 기술을 이용한 구개부 장치

05 성장기 환자의 골격적인 변화
5-1. 제2급 부정교합과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5-2. 제2급 부정교합에서 구개부 장치의 골격적 효과
5-3. 제3급 부정교합과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
5-4. 제3급 부정교합에서 구개부 장치의 골격적 효과
5-5. 제3급 부정교합에서 상악 치열 전방 이동을 위한 구개부 장치

06 성장기 환자에서의 구치부 위치 변화
6-1. 미맹출 상악 대구치 위치 변화
6-2. 미맹출 하악 대구치 위치 변화

07 비발치 교정치료의 생역학
7-1. 제1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
7-2. 제2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
7-3. 제3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
7-4. 과개 교합의 치료 전략
7-5. 개방 교합의 치료 전략

08 크라우딩의 비발치 교정치료
8-1. 크라우딩 해소를 위한 치료 전략
8-2. 비발
지금 우리는 급속하게 변화하며 눈부신 성장으로 견인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교정치료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교정장치의 발전은 교정치료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교정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 1960년대부터 시대의 흐름과 치료 술식의 발달에 따라 발치와 비발치의 선택은 끝없는 논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기존의 다양한 술식과 치료 개념들을 익히고 시술해 왔던 교정임상가들에게 발치와 비발치 중 어떤 치료방법을 택할 것인지는 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할 수밖에 없는 난제였습니다. 그래서 돌이켜 보면 교수와 임상가로 지내온 지난 40여 년의 여정은 많은 연구들과 임상을 진행하며 치료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입증하는 시간들이었고, 특히 쉽고도 안정적인 비발치 교정치료를 정립하기 위한 고뇌의 적분(積分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Edward H. Angle의 “모든 사람은 32개의 자연치가 이상적으로 교합하는 요소를 갖고 있다.”, “각각의 치아가 각각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그 치아가 동등하게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모든 치아를 남겨두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는 신념에 공감합니다. 그리고 창조주께서 주신 귀한 신체의 일부인 치아를 가급적 보존하는 것 역시 교정 의사에게 주어진 하나의 책임과 과제라 여겨 왔습니다. 또한 삶의 이치는 선택과 집중 그리 고 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의 개선도 중요하지만 안모의 개선으로 가져다주는 심미성 또한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20년 전 바이오교정의 창안자이신 정규림 교수님의 C-Palatal plate 도입과 협측 미니 임플란트의 사용으로 고정 원이 확립되면서, 임상가들은 헤드기어 착용 등 환자의 협조도에 의존하거나, 고정원의 소실로 인한 치료 결과의 불확실성에서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발치 교정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고정원의 소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그리고 나아가 전체 치열을 전, 후방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도 안정적인 장치와 치료법을 모색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