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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저자 손성준, 이재훈
출판사 현익출판
출판일 2025-02-18
정가 23,000원
ISBN 979119321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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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걷는 자세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
우리의 발은 신발처럼 생기지 않았다
이 책의 목적

1장 인간의 몸과 발
인간의 발은 침팬지의 발과 어떻게 다를까
작지만 강력한 신체 기관, 발
건강 수명과 기대 수명
두 발로 서 있는 시간이 나의 건강 지표다
신체 활동의 중요성

2장 건강한 발의 비밀
발바닥에 숨겨진 균형 센서
위대한 엄지발가락
몸의 두 번째 코어
발 아치의 비밀
발가락,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

3장 아픈 발
패션을 위한 고통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운동, 오버트레이닝
서 있는 일의 부담
내 발에 맞는 신발 찾기
생활 속 움직임과 발 건강

4장 건강과 편안함을 위한 신발
기능성 신발의 과학
기능성 인솔의 과학

5장 건강한 발 자가 검진법
발 아치 확인하기
발과 하지의 정렬 평가하기
걸음걸이 분석하기
신발의 영향 평가하기
일상생활 속 발 건강 모니터링

6장 건강한 발 운동
발에서 가장 중요한 근육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발 내측 아치를 강화하는 운동
발 외측 안정성을 강화하는 운동
풋코어 쇼트 풋 운동
풋코어 발가락 운동
풋코어 발바닥 피부 감각 신경 운동
고관절 운동

참고 문헌
“전신 건강의 핵심은 발이다!”
족부 스포츠의학의 최고 권위자가 알려 주는 발 건강의 비밀

건강한 발은 건강한 삶의 시작이다. 신체 균형의 중심인 발 건강을 잃으면 걷고 달리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이 제한되며, 몸 전체의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쉽게 회복하기도 어려워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진다. 평발이나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같은 족부 질환은 나이와 성별을 막론하고 발을 사용하는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다. 실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이 족저근막염으로 병원을 찾고, 6만 명이 무지외반증으로 고통받는다.

이 책에 수록된 연구에 따르면 부상으로 발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하루 평균 1.6km를 덜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으로 환산하면 총 584km라는 어마어마한 수치다. 걷고 달리는 신체 활동 시간이 감소하는 것은 인체에 큰 악영향을 미쳐 기초 대사량을 낮추고 몸의 대사 시스템 전반을 약화시키며 각종 신체적 질병은 물론 우울증의 위험도 높인다. 이처럼 일상생활과 운동 능력, 심지어 정서적 웰빙을 얻는 데도 크게 기여하는 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 책은 단순히 발에 관한 과학적, 의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통증과 변형 등 증상을 동반하는 족부 질환의 관리와 예방에 필요한 체계적인 피트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발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올바른 운동을 활용하며, 신발과 인솔 등 적절한 보조 수단의 도움을 받아 신체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 세계적인 족부 관련 연구 결과를 집약했으므로 발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사람들은 친절한 개인 PT를 받는 것처럼 훌륭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강사나 트레이너들은 각종 트레이닝·재활·교정 등에서 더욱 효과적인 지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