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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슈퍼 할머니와 방귀 콩 대작전
저자 마리우스 마르친케비치우스
출판사 알라딘북스
출판일 2025-02-28
정가 14,000원
ISBN 978898401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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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할머니 모임
2장. 담요 덮은 청어
3장. 빨간 모자 토마스
4장. 할아버지의 방
5장. 비밀 요원
6장. 날아다니는 새끼 돼지
7장. 사라진 왕관의 비밀

-방귀 콩 대작전 결말
-뒷이야기
여러분의 할머니는 어떤 사람일까요?

할머니도 예전에는 아기, 소녀, 학생이었을 거예요. 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회사에 다니거나 과학자이거나 음악가, 아니면 군인, 소방관……. 그리고 어쩌면 비밀 요원이었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토마스는 주말마다 할머니 집에서 지닙니다. 할머니 친구들이 자주 놀러오는데, 모이면 수만 번 들었던 옛날이야기와 자신들이 얼마나 아픈지, 무슨 약을 먹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런 이야기가 시작되면 토마스는 얼른 자러 들어가지요.

그런데 어느 날 밤, 토마스는 할머니들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할머니들은 전직 비밀 요원이었고, 아직도 신분을 숨긴 채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날도 몇몇 나라의 중요한 보물인 왕관이 사라지고 있어서 그 왕관을 찾는 작전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토마스가 그 사실을 알게 된 그날부터 토마스와 할머니들은 한 팀이 되었습니다!
늘 기어다니던 할매차는 하늘을 날았고, 거미 할머니의 뜨개바늘과 털실은 무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방귀 대장 할머니가 발명한 딸기, 바나나, 초콜릿 냄새가 나는 방귀 콩은 토마스에게 놀랄 만한 힘을 줍니다.
덕분에 토마스는 인생 최대의 모험을 시작합니다!

책 속에서

**p72
“우리가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면 연락이 온단다.”
거미 할머니가 뜨개질을 계속하면서 눈길도 돌리지 않고 자랑스럽게 덧붙였다. 거미 할머니 뜨개 가방에는 뜨개바늘이 가득 들어 있었다.
“지금 네 개 나라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단다. 왕관을 훔치는 도둑들이 있거든. 마사, 얘한테 보여 줘 봐.”

**p89
“최초로 발명한 건 뭐였어요?”
(……
“방귀 콩. 난 사람들의 고약한 방귀 냄새가 정말 싫었거든. 그래서 사람이 먹으면 초콜릿이나 딸기, 아니면 바나나 냄새가 나게 하는 콩을 발명했어.”
“와, 멋있다! 지금도 갖고 있어요?”
“그럼. 그런데 부작용이 있어서….”

**p126~127
그날부터,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내가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