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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엉뚱한 도서관 - 제제의 그림책 (양장
저자 김혜정
출판사 제제의숲
출판일 2025-02-20
정가 14,800원
ISBN 979115873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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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를 맞혀야 물건을 돌려준다고?
어? 모둠 미션이잖아. 얘들아, 우리 모둠 미션하러 가자. 이따 소원 문구 앞에서 만나.

가은, 새미, 이서, 주안, 지호는 모둠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소원 문구 앞에 모였어.

미션은 모두 다섯 가지로, 첫 번째 소방차 사진 찍어 오기, 두 번째 주민 등록 등본 신청 양식 알아 오기, 세 번째, 자기 집 우편 번호 알아 오기, 네 번째 포돌이 포순이와 단체 사진 찍기, 다섯 번째 보건소에서 체성분 분석기 체험하기야. 잘 모르는 것도 있고, 할 수 있을까 싶은 일도 있고, 수상한 발자국도 찍혀 있긴 했지만 다섯 친구가 함께한다면 문제없지!
첫 번째 미션! 소방서에서 지호가 소방관 아저씨에게 소방차를 태워 달라고 조르기는 했지만 소방차 사진을 찍었어.
두 번째 미션! 주민 센터에서 주민 등록 등본 양식도 찾아냈고.
세 번째 미션! 우체국에서 우편 번호도 검색해서 알아냈는데…….
어디로 갔지? 조금 전까지 분명히 가지고 있던 친구들의 물건이 하나씩 사라져 버렸지 뭐야!

어라, 저건 이서 가방?! 공원을 가로질러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수상한 고양이 무리를 따라가니, 웬 고양이가 거만하게 앉아 대뜸 수수께끼를 맞히면 우리 물건을 돌려준다나? 허허, 수수께끼 그쯤이야, 꼭 맞혀서 우리 물건을 되찾고 만다! 와라! 수수께끼!

우리 동네 공공 기관을 한 바퀴 돌며
미션을 해결하자!

<엉뚱한 도서관>은 다섯 친구가 동네 공공 기관을 돌며 미션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동네 주민 전체의 이익과 생활의 편의를 위해 나라에서 만들고 관리하는 곳인 공공 기관에는 어떤 것이 있고, 각 기관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이는 유치원 누리 과정(6월 주제 우리 동네이나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도 배우는 내용이다. ‘공공 기관의 종류와 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딱딱하게 알려 주는 게 아니라, 또래 친구들이 함께하는 체험 이야기를 통해 간접 체험을 하면서 보다 더 쉽게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