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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기술윤리 : AI 혁명, 디지털 전환기의 윤리적 도전과 미래
저자 김승환 외
출판사 동연
출판일 2025-02-17
정가 20,000원
ISBN 97889644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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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_ 인공지능의 기술윤리적 성찰

김은혜 인공지능의 도덕성과 도덕적 행위자(Moral Agent로서의 가능성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기독교 인공지능 윤리의 가치와 방향
송용섭 도덕적 인공지능과 비도덕적 사회
이원형 인공지능과 로봇 윤리의 다각적 이해
― 각기 다른 관점과 윤리적 이슈

2부_ 첨단 기술의 윤리적 논의들

황은영 자유주의 우생학의 기획과 정치 신학의 응답
김정형 우주 시대의 윤리적 쟁점
이준우 복지 기술의 윤리적 이슈와 복지 선교 실천윤리
손화철 ChatGPT와 연구윤리

3부_ 종교와 기술윤리의 만남

맹용길 기독교 신학의 관점에서 본 과학과 기술과 윤리에 대한 논의
이은경 기술 시대 행복에 관한 윤리적 논의와 영적 행복
서덕영 컴퓨터 게임과 놀이 신학
김승환 종교의 디지털 전환과 윤리적 규준에 관한 논의
AI 시대, AI에 대한 윤리적 이슈, 대안은 있는가?

사람들이 어떤 주제에도 요즘 AI라는 단어를 무분별하게, 치트키처럼 끼워 맞추고 있다. 4년 전에 유행했던 메타버스나 빅데이터, 딥러닝처럼 말이다. 미국의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과 대한민국의 네이버나 카카오는 물론, SKT AI 전화, 각종 전통권 은행, 카드사 어플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통해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도구로써의 AI로만 AI를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삼성 스마트폰의 신제품인 갤럭시 S25 설명회에서도 도구로써의 AI 얘기가 절반이었다. 워낙 대중적인 오픈AI의 챗GPT가 아닌,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구글 제미나이, 삼성 빅스비, Galaxy AI 등 AI 프로그램을 무려 4개나 탑재하여 기본 제공하고 이들이 통합하여 서로 학습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홍보하였다.
일상에서 파고든 AI에 대한 기술적 접근도 좋지만, 이것이 어떤 윤리적 후폭풍에 대해서도 다뤄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편하다는 이유로, 그것까지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머리가 아프다는 이유로, 우리는 AI의 윤리적인 토론과 생각에 대해서는 전혀 하지 않는다. 포스트휴먼, 호모 테크니쿠스가 되려면 “AI의 윤리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12명의 저자가 3부로 나눠서, 인공지능의 기술윤리적 성찰, 첨단 기술의 윤리적 논의들, 종교와 기술윤리의 만남으로 이를 제시한다. 인공지능의 도덕성에 대한 고찰, 로봇 윤리에 대한 다각적인 이슈, 자유주의 등 정치와 결합, 우주 공간에서의 윤리적 쟁점, ChatGPT로 논문을 베끼는 등의 연구 윤리, 컴퓨터 게임과 놀이 신학 등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