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의 목적과 주제
젊은이에게 주는 충고
지혜가 부른다
지혜가 주는 유익
지혜와 순결
젊은이에게 주는 충고
지혜의 가치
지혜가 주는 유익
바른 길, 그른 길
아내에게 성실히 하여라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아라
부도덕에 대한 경고
불신실한 자의 어리석음
부도덕한 여인
지혜 찬양
지혜가 하는 말
지혜와 어리석음
참 지혜
어리석은 여자
솔로몬의 잠언
언행을 조심하라
악의 그늘에 못 숨는다
지혜 있는 친구를 사귀어라
지혜가 주는 유익
주님께서 보고 계신다
주님께서 결정하신다
주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살피신다
죄를 옹호하는 것은 잘못이다
참는 것이 지혜
금보다 귀한 지혜
주님께서 이끄신다
훈계의 가치 / 서른 가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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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교훈
솔로몬의 잠언 추가
미련한 사람이 되지 말아라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아라
율법이 주는 유익
상식
아굴의 잠언
헌신의 잠언
왕에게 주는 충고
유능한 아내
소제목들
편집자의 말
잠언의 사전적 의미는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잠언의 한자 ‘箴言’을 직역하면 ‘바늘로 찌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잠언』은 바늘 같은 말로 우리를 아프게 찔러 정신 차리게 하며, 침술에 쓰이는 바늘처럼 찔러 영혼의 병든 곳을 낫게 하는 책입니다.
『잠언』의 주 저자는 솔로몬입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아들로 이스라엘 왕국의 세 번째 왕이며, 지혜로운 사람의 상징인 인물입니다. 솔로몬이 이 책의 핵심으로 전하는 것은 “지혜를 구하라”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라고 반복해서 말합니다. 책의 전반에서 지혜를 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대비를 보여주며 읽는 사람에게 경각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잠언』에 실린 이 훈계가 옮다는 것은 솔로몬의 삶을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젊어서 하나님을 경외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지혜로운 왕으로 이스라엘 왕국의 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그는 장수했고, 평화와 부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을 멀리하여 이 책에서 얘기하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솔로몬은 과도하게 세금을 걷고 폭정을 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민들의 불만이 커졌습니다. 지파 간의 갈등과 대립도 커져 이스라엘은 혼돈에 빠집니다. 이는 솔로몬 사후에 왕국이 분열되는 원인이 됩니다. 솔로몬은 한 번의 인생을 통해 ‘주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사람과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삶의 실제 예시를 모두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잠언』에 실린 자신의 훈계가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솔로몬의 인생을 보며 『잠언』 끝부분에 나오는 아굴의 글에 큰 울림이 있음을 느낍니다.
“허위와 거짓말을
저에게서 멀리하여 주시고,
저를 가난하게도
부유하게도 하지 마시고,
오직 저에게 필요한 양식만을 주십시오.
제가 배가 불러서, 주님을 부인하면서
‘주가 누구냐’고 말하지 않게 하시고,
제가 가난해서, 도둑질을 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거나,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