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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화엄경소론찬요 25 (양장
저자 혜거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25-02-11
정가 35,000원
ISBN 9791172611286
수량
화엄경소론찬요 제110권
입법계품 제39-13
제7. 개부일체수화주야신, 원행지 선지식
제8. 대원정진력주야신, 부동지 선지식

화엄경소론찬요 제111권
입법계품 제39-14
제9. 룸비니림신, 선혜지 선지식
제10. 석녀 구파, 법운지 선지식

화엄경소론찬요 제112권
입법계품 제39-15
Ⅱ. 반연을 회통하여 실상으로 들어가는 모양
[1] 마야부인의 총상 부분
[2] 별상 부분
제1. 천주광 공주, 환지염력 선지식 522
제2. 변우동자사, 환지사범 선지식 533
제3. 선지중예동자子, 환지자모 선지식 538
제4. 현승우바이, 환지무의 선지식 612
제5. 견고장자, 환지무착 선지식 619
제6. 묘월장자, 환지지광 선지식 623
제7. 무승군장자, 환지무진상 선지식 627
제8. 최적정바라문門, 환지성원어 선지식
『화엄경』의 묘체(妙諦를 밝혀주는
오늘날 최고의 『화엄경』 주석서, 『화엄경소론찬요』
10년에 걸쳐 완간(전 26권 대작불사 회향!

『화엄경소론찬요』는 명말청초 때의 도패(1615~1702 대사가 약술 편저한 책으로서, 청량 국사의 『화엄경소초』와 이통현 장자의 『화엄경론(華嚴經論』의 정요만을 뽑아 편집하였다. 청량소초는 철저한 장구(章句의 분석으로 본말을 지극히 밝혀주었고, 통현론은 부처님의 논지를 널리 논변하여 자심(自心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청량소초와 통현론은 『화엄경』을 상세하게 해석한 양대 명저(名著이다. 『화엄경소론찬요』는 이 방대한 해석을 보다 쉽고 간명하게 축약하여 동시에 풀어주고 있어, 『화엄경』의 묘체(妙諦를 밝혀주는 오늘날 최고의 『화엄경』 주석서이다.

혜거 스님은 이 『화엄경소론찬요』를 대본으로 하고, 다시 탄허 스님의 번역을 참고하면서 현대인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번역서로 편저하였다. 혜거 스님의 번역은 군더더기 없는 직역을 특징으로 한다. 번역 당시의 유행하는 문체로 번역하면, 이삼십 년의 세월만 지나도 그 뜻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난 2016년 『화엄경』 역경 대작불사의 첫 결실을 맺은 『화엄경소론찬요』 1·2권은 『화엄경』 80권본 39품 중 「세주묘엄품」에 해당하며, 원본 『화엄경소론찬요』 120권 중 제1권부터 제11권까지의 분량이다. 「세주묘엄품」은 『화엄경』 전체의 서론이자 총론에 해당하며, 법회에 모여든 인물들을 통해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는 내용이다. 혜거 스님이 번역에 몰두하여 문체를 통일하고 교정하는 데만 꼬박 2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후 1년에 두세 권씩, 10년 동안 총 26권 분량으로 완역하겠다는 원을 세웠다.

스님의 원력대로 2017년 『화엄경소론찬요』 3·4권, 2018년 5·6권, 2019년 7·8·9권, 2022년 10·11·12권, 2023년 13·14·15·16권, 2024년 17~23권이 순차적으로 간행되었다. 그리고 이번에 간행된 마지막 3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