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Part 1. 5급 사무관을 관두기까지…
사무관을 관둠에 대한 나의 마음
왜 공무원을 하게 되었는지?
왜 공무원에 맞지 않았는지?
얼마만큼 힘들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최종 결심과 선택의 과정
이직 이후 현재까지의 삶
앞으로의 삶
이 책을 쓰게 된 이유
나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전하는 응원의 말
Part 2. 담지 못한 하고 싶은 말
실패하면 끝인가? 실패해도 괜찮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이 답도 없는 질문에 대한 발버둥
내향적인 성격은 변해야 하는가? 아니! 내향적이어도 괜찮다
이론과 실전의 차이, 삶이 계획대로 된다고?
꼭 모두가 정상일 필요는 없다. 비정상이어도 괜찮다
진정한 노력이란? 익숙지 않은 것을 해 보기
남이 만들어 준 목표? 스스로 세운 목표의 중요성
운의 상승과 하락, 굴곡 속에서 배우는 삶의 기술
적성을 찾는 방법은? 끝이 없는 탐색의 여정
멘탈이 약하면 어떠한가? 그래도 괜찮다
나는 내 인생이란 책을 충실하게 쓰고 있는가
요약 Q&A
- 나는 “황 사무관”이 아닌 “황온후”이고 싶었다
- 5급 공채시험 수석 합격 후 찾아온 극심한 우울증, 왜 난 행복하지 않은 걸까?
- 30대가 되어서야 시작한 진로 고민, 남들이 부러워하는 길 대신 나만의 길을 찾아라!
『5급 사무관을 때려치우다』는 공무원이라는 안정적인 직업을 버리고 스타트업이라는 불확실한 세계로 뛰어든 한 청년의 고민과 선택을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다. 단순히 직장 이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개인의 적성과 가치관을 찾아가는 과정, 그리고 사회적으로 정해진 ‘성공’이라는 개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처음에는 저자는 5급 공무원 시험에서 수석 합격이라는 빛나는 타이틀을 얻었지만, 정작 공직 생활이 자신의 적성과 맞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직과의 괴리감을 느끼며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하고, 직업 선택의 동기가 불명확했던 만큼 공무원이라는 직업에서 얻을 수 있는 안정감이나 명예 또한 그에게는 큰 의미가 없었다. 그러면서 ‘내가 인생에서 단 하나를 잡는다면 무엇을 잡을 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의 방향을 다시 설정하고자 한다?.
이어지는 이야기에서는 공무원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고민이 상세하게 다뤄진다. 인간관계, 조직 문화, 그리고 일의 방식이 저자와 맞지 않았으며, 특히 안정성을 중시하는 공직의 특성이 오히려 족쇄처럼 느껴졌다. ‘안정적으로 불행한 삶’이라는 아이러니 속에서 그는 차라리 불안정하더라도 변화할 수 있는 길을 택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다. 안정과 불안정의 의미를 다시 정의하며, 자신이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깊이 탐구하게 된다?.
결국 저자는 공무원을 그만두고 스타트업 기업에 취직하게 된다. 그럼 이대로 해피엔딩인가? 아니, 그의 길은 이제 시작이다. 저자는 현재의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 퇴사, 이직을 경계한다. 그러면서 스타트업에서의 경험, 예상치 못했던 현실적인 문제들, 그리고 새로운 환경에서 배운 점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탐색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