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김희정 한국작가회의 감사(시인가 20여년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글쓰기 수업을 진행해 오면서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한 부분을 이론으로 정립한 책을 출간했다.
ㅇ 기획 의도는 ‘학생들이 글쓰기를 너무 어려워 한다는 고민을 풀어 보자’는 데에서 출발을 했다. 일기가 영어숙제보다 더 싫어하는 학생들이 많아졌고 일주일에 두 번 쓰는 것도 버겁다고 말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글쓰기 과제 옆에 붙은 ‘800자’, ‘1000자’, ‘1800자’라는 말은 질색 이상이다. 한두 줄 쓰고 나면 더 이상 쓸 말이 없다고 머리를 싸맨 경우를 많이 보았다. 글 쓰는 방법을 모르는 상황에서 분량을 늘리는 일은 아이들에게 콘크리트 벽과 마주보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그런 아이들에게 글감(소재 잡는 방법부터 책은 말하고 있다. 그리고 글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 교과서에서 배운 다양한 글의 종류를 원고지 분량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연스럽게 혼자 쓸 수 있는 힘이 생기도록 돕는다.
ㅇ 『15분, 글쓰기 여행』은 17가지 종류의 글쓰기 방법에 대해 말한다. 크게 보면 두 가지 글쓰기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실용 글이고 다른 하나는 창작 글이다. 실용 글은 일기, 생활문, 독후감, 칼럼 등 12 종류의 글이 해당되는 데, 하나하나 예를 들어 실려 있다. 창작 글은 동시, 시, 시조, 동화, 극본 등 5가지의 종류의 글이 들어 있다. 홀로 글쓰기를 고민하는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생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이다.
ㅇ 『15분, 글쓰기 여행』은 총 6장으로 구성이 되었다. 1장은 글쓰기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제목, 글감, 중심 생각, 첫 문장·끝 문장, 문장·문단, 문장부호, 접속사, 퇴고에 대해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2장은 생활 글(생활문, 일기, 소개 글, 편지 글이 있고, 3장은 창작 글(동시, 시, 시조, 동화, 희곡이 있다. 4장은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