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자랑
자동차 브러시
엄마 몰래
석류
낙엽
색종이 단풍잎
이상기온
할머니와 지팡이
비 온 뒤 무지개는
로봇 청소기1
로봇 청소기2
여름 바닷가
양털 이불
2부.
빈 집
할머니, 그게 아니에요
언니 입던 옷
신을 바꿔 신는 이유
배춧잎 그림
가을이면 할머니는
병실 창은 해시계
병실 창
민들레꽃
가정의 달
어버이날
산길
이슬비
3부.
밤 한 톨
간판
숲에서 만난 인형
충전기
거실 작은 숲에 사는 거미
뜨개질
딸꾹질
아빠처럼
힘이 가장 센 봄비
악보
할머니 보물
사진첩
온실 속 화초
4부.
숲은
문패를 달았으면 좋겠어
웃음치료사
사랑으로 크는 우리
크레파스 방
무 뽑은 자리
두 살배기 호연이
화해기
개구쟁이
게임하는 할머니
새로 단장하는 봄
신발장
안개는
5부.
송홧가루
늦가을 호랑나비
프라하 시계탑1
프라하 시계탑2
수용소
수용소의 냄비더미
베르린 장벽의 갤러리
지하 소금성당
지구촌 - 슬로바키아에서
비엔나 숲
비엔나 광장
포스토니아 동굴
최정심 동시집 「숲에서 만난 인형」은 매우 동화적인 상상력을 심어 주는 책이름이다. 1984년부터 30여 년 동안 동시를 써온 저자는 이 동시집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 요즘 어린이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는 듯하다. 그건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의
영향도 크겠지만, 성적 위주의 교육에서 오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그러다 보니 정서가 메마르고 사랑이 결핍되고 여유가 없어지고 있다. 물론 부모님의
사랑은 옛날에 비해 넘치게 받고 있을지 모르지만 친구와의 사랑, 자연과 사회 등
주변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것만은 사실이다. -
그러면서 자연을 소재로 한 이 책의 동시들을 어린이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한다.
숲에 가면 만날 수 있는 모든 것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