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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질문하고 생각하는 비주얼씽킹 한국사 세트 (전2권
저자 신동하, 박효진, 손석영, 이민동, 정의진
출판사 에듀니티
출판일 2020-11-20
정가 30,000원
ISBN 97911642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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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고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작가의 말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역사란 무엇인가

CHAPTER 1 역사의 시작과 고대 사회

01 구석기 시대_돌을 깨뜨려 도구로 쓴 인류
02 신석기 시대_농사와 목축의 시작
03 문명의 탄생_문화의 발전으로 풍요를 누리는 인류
04 고대 시대_고전 문화의 탄생
05 단군신화_고조선의 건국
06 철기 시대_다양한 국가의 등장
07 불교의 전파_삼국 문화에 미친 불교의 영향
08 고구려_넓은 영토를 쟁취한 군사력
09 백제_이웃 나라와의 문화 교류
10 신라_통일의 발판이 된 한강 점령
11 삼국통일_하나의 국가가 된 한반도
12 통일신라_찬란하게 꽃피운 문화
13 발해_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번영한 ‘해동성국’

CHAPTER 2 중세 사회의 발전

14 중세 시대_세계 곳곳의 전통문화
15 고려_태조 왕건의 후삼국 통일
16 과거 제도의 도입_고려의 왕권 강화 정책
17 유교 사상_고려 정치의 뿌리가 된 유교
18 고려와 거란의 전쟁_서희와 강감찬의 활약
19 이슬람_한반도에 남긴 교류의 흔적
20 문벌_부와 권력의 독점으로 생긴 폐단
21 서경천도_문벌 약화를 위한 정책
22 무신정변_차별당하던 무신들의 반란과 권력 쟁취
23 고려와 몽골의 전쟁_힘을 합친 고려군과 민중
24 원나라의 간섭_100년간 이어진 간섭과 권문세족의 등장
25 조선의 탄생_고려의 멸망과 이성계의 조선 건국

CHAPTER 3 근세 사회의 변화

26 하나로 묶인 세계_국제교류의 시작
27 성리학_조선 시대를 대표하는 사상
28 세종대왕_수많은 업적과 위대한 정책
29 경국대전_조선의 제도 법제화
30 사대외교_조공과 책봉으로 맺어진 동아시아의 국가 관계
31 사림_훈구와 대립하여 네 번의 화를 입다
32 붕당의 형성_서원과 향약으로 힘을 키운 사림의 분열
33 임진왜란_7년의 상처를 극복하고 얻은 값진 승리
34 병자호란_청나라의 침입과 굴욕적인 항복
과거에서 오늘날의 한국을 엿보다

사실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반복되는 일이 많다. 예를 들어, 고려와 조선의 건국 과정은 신기할 정도로 비슷하다. 고려도 조선도 ‘지금보다 살기 좋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던 사람들이 새로운 왕조를 세웠다. 고려 시대 문벌 귀족들의 부정부패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늘날의 정치권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벌귀족들의 괴롭힘에 무신들이 정변을 일으킨 이후의 고려 사회는 어쩐지 쿠데타 이후 군부독재를 연상시킨다. 그뿐만이 아니다. 일제강점기의 ‘국채보상운동’은 IMF의 ‘금 모으기 운동’을 연상시킨다.

이런 역사의 반복은 오늘날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뉴스에서는 몇 년째 사람만 바꿔가며 정치인 자녀의 취업부터 입학, 군대까지 온갖 비리를 반복적으로 다루고 있다. 『비주얼씽킹 한국사』에 따르면, 이런 비리는 고려 시대의 ‘음서제’에 견줄 만하다. 『비주얼씽킹 한국사』는 선사 시대처럼 실감 나지 않는 먼 과거뿐만 아니라 이 같은 비교적 최근 일까지 다룸으로써 ‘지금, 이곳’이 어떻게 ‘과거, 역사’로 남는지 독자에게 자기 삶으로 이해하게 도와준다.

단순한 통사는 No! 100가지 주제별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비주얼씽킹!

지루하게 통사를 따라가는 것만으로 역사를 현재의 삶과 연결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비주얼씽킹 한국사』는 100가지 주제를 선별하고, 주제별로 ‘관련해서 생각해볼 만한 점’에 대해 질문한다. 독자 스스로 역사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만드는 것이다. 질문은 ‘역사는 왜 배울까?’로 시작해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은 누구인가?’로 끝난다. 양성평등, 취업난 등 ‘보다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결해야만 하는 과제도 사이사이 잊지 않고 짚어준다. [한국사] 이야기와 함께 오늘날의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함께 키워주는 셈이다. 그 과정이 지루하지 않도록 안내하는 만화와 사진들은 덤이다.

참쌤스쿨 소속으로 비주얼씽킹을 공부한 그린이 차수현 선생님은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