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회에서 점점 그 중요성이 커져 가고 있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미디어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미디어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수립하고 미디어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개발하는 실천적인 측면의 연구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탁상공론에 머무를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이 책의 첫 번째 부분은 미디어교육의 근거와 필요성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두 번째 부분은 미디어교육의 실행을 위한 교육내용의 발굴원리를 개발하는데 할애됐다. 세 번째 부분은 미디어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수방법의 발굴에 대하여, 네 번째 부분에는 교육현장에서 실제 미디어교육을 실천하는 세 주체인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 실제로 미디어교육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과 기대를 알아보고 있다.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미디어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
후기자본주의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계적으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는 단순 노동자가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고 창조적으로 사고하며 적극적으로 행복을 추구하는 능동적 인간이 사회의 이상적 인간형이 되고 있다. 미디어교육에 대한 이 책은 이처럼 오늘날 사회에서 점점 그 중요성이 커져 가고 있는 미디어교육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실천적 내용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미래지향적 교육으로서 미디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국내 미디어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미디어교육의 이론적 토대를 수립하고 미디어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창출하고자 다각도로 고민한 결과물이다.
새로운 미디어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개발하는 실천적인 측면의 연구를 동시에 진행
이 책은 미디어교육이라는 실용적 성격이 강한 주제에 대해 한 발자국 물러서 긴 호흡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많이 소홀히 해 온 철학적 문제에 대해 연구의 많은 부분을 할애함으로써 근원적인 문제를 제기하였다. 또한 이론적인 논의의 전개에만 머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