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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한일협정 50년사의 재조명 5
저자 도시환
출판사 역사공간
출판일 2016-10-25
정가 20,000원
ISBN 979115707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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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전후 및 광복 70년 그리고 한일협정 50년이 중첩된 ‘역사의 해’였다. 더불어 2005년 을사늑약 100년과 2010년 한일강제 병합 100년이라는 역사적 계기를 통해 제고된 학문적 성찰과 역사적 후속과제로 집약된 역사정의 추구의 전기(轉機로서 자리매김하는 해이기도 했다.



이 책은 이러한 한일협정 50년사를 재조명하는 기획연구서로, ‘한일협정 50년의 성찰과 평화공동체의 모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일협정 체결 50년의 성찰, 일제 식민지 책임의 국제법적 검토, 한일협정체제와 남겨진 과제,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모색과 전망 등 총 4부로 구성하여 논의를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에 걸친 『한일협정 50년사』 시리즈(1~5의 완결판(5권이다. 집필진에는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등 관련 분야의 국내외 대표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심도 있는 검토와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한일 간 역사갈등의 본질을 규명하고 그에 대한 극복방안뿐만 아니라 평화공동체를 향한 미래지향적인 모색과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모쪼록 한일강제병합 100년의 역사와 남겨진 후속과제로서 한일협정 50년의 역사에 대해 역사학·국제법·국제정치학 등 여러 학제적 시각에서 넓고 깊게 재조명한 이 책을 통해 한일 양국이 역사정의를 향한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진정한 역사화해와 평화공동체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지은이 |

도시환(都時煥: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알렉시스 더든(Alexis Dudden: 코네티컷대학 교수

오타 오사무(太田修: 도시샤대학 교수

마광(馬光: 저장대학 광화법학원 교수

도츠카 에츠로(戶塚悅朗: 국제인권법정책연구소 사무국장

마에다 아키라(前田朗: 도쿄조형대학 교수

석광현(石光現: 서울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