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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귀신은 왕이 없다
저자 박한열
출판사 연극과인간
출판일 2017-07-28
정가 15,000원
ISBN 978895786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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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악
귀신은 왕이 없다
[연악] 줄거리
연악은 충북 영동이 고향인 악성이자 국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난계 박연선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악성 박연선생은 우리음악의 자주성을 확립한 역사인물로 조선 최초로 황종척을 창제하고 조선 최초로 음악의 기준음률인 12음계의 12율관을 만들어 우리 음악의 자주성을 확립하기까지 초극하려는 박연의 외로운 연구과정과 고뇌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의녀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연이 예판의 도움으로 세종 밑에서 조선만의 악보,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명을 받게 된다. 이런 박연 밑에서 궁중 의녀들 중 악기연...
[연악] 줄거리
연악은 충북 영동이 고향인 악성이자 국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난계 박연선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악성 박연선생은 우리음악의 자주성을 확립한 역사인물로 조선 최초로 황종척을 창제하고 조선 최초로 음악의 기준음률인 12음계의 12율관을 만들어 우리 음악의 자주성을 확립하기까지 초극하려는 박연의 외로운 연구과정과 고뇌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의녀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연이 예판의 도움으로 세종 밑에서 조선만의 악보,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 명을 받게 된다. 이런 박연 밑에서 궁중 의녀들 중 악기연주법을 배우던 매향이 그를 사모하게 되지만 거절당한다. 이런 매향에게 예판이 자신의 첩이 되라고 권유하게 된다. 거절한 매향을 예판이 욕보이려다 실패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예판이 조금 다치게 되는데, 이후 가야금을 배우는 의녀 시월이와 예판이 결혼하게 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박연은 음률이 맞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조선의 악기를 만들 것을 강조하지만, 기존의 전통성을 중요시하는 보수주의자 맹사성과의 충돌 때문에 그의 의견은 무시당하게 된다. 맹사성은 이러한 태도 때문에 예조판서와 늘 충돌하게 된다.
향악을 고집하는 보수주의자 맹사성과 아악을 정리하여 조선의 국악으로 만들어 사용하자는 박연과의 충돌, 세종이 박연의 편을 들지만 편경을 제작하는 방법에 있어서는 기존 전통의 방식을 따를 것을 명한다.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