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미술관》에는 아홉 개의 현대 예술가들의 방이 있습니다. 각 방마다 동물 캐릭터들이 예술가의 작품을 자신들이 상상하고 표현하고 싶은 그림으로 바꿔 놓습니다.?이런! 예술가의 고고한 작품에 손을 대다니요? 하지만 아이들이 어디선가 본 경험이 있는 예술가의 원화 그림과 비교하는 상상의 재미와 그림 곳곳에 숨은 그림을 찾는 놀이의 재미, 현대 미술사 이야기와 작가마다의 창작 과정을 쉽게 풀어 놓아 책 읽는 재미까지 더해집니다.
2020년 전자출판 대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작!! 《고양이와 배우는 기발한 미술사》
이후 니아 굴드의 가장 최신작인 《신기한 미술관》은 더욱 세련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과 한층 풍성해진 예술에 대한 숨은 재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신기한 미술관》을 열면 놀라운 상상의 세계, 즐거운 놀이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됩니다. 뮤지엄교육연구소의 쉽고 재미있는 글로 번역되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마치 뮤지엄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하는 듯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QR 코드로 제공하고 있어, 학습 효과는 물론 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상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 도서와 달리 입체적으로 책을 접근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별첨자료] 동영상 파일 참조
QR을 찍으면 도슨트 해설 영상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학과와 함께 만든 아이들을 위한 전문 도슨트 영상입니다.
책 속에서
인상주의 화가들은 보이는 것을 똑같이 따라 그리고 싶지 않았어요. 이 시대 화가들은
주변의 풍경과 사물을 본 ‘순간’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인상’을 그려 냈어요.
인상주의 화가들은 밖으로 나가 햇빛에 비치는 자연을 시간에 따라 그림에 담았어요. 화가들은 빛이 바뀌기 전에 본 장면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도록 빠르게 그림을 그렸죠.
6쪽
라마들이 표현주의 작품을 보고 있네요. 소용돌이치는 다양한
색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