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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손자와 클라우제비츠에게 길을 묻다
저자 오홍국
출판사 시간의물레
출판일 2015-02-28
정가 13,000원
ISBN 9788965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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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챔프, 손자에게 길을 묻다
제1편 시계 싸우기 전에 계산하라
1. 철인 3종과 정신력
2. 복싱과 기만 · 기습

제2편 작전 준비하고 싸워야 승리한다
3. 원반던지기와 속전속결
4. 레슬링 · 씨름과 역습

제3편 모공 전략을 세워 적을 공격한다
5. 동계스페셜올림픽과 부전승
6. 피겨와 상하동욕자승
7. 축구와 정보전
8. 당구와 심리전
9. 볼링과 측후방 공격

제4편 군형 군대의 승리는 형세가 결정한다
10. 미식축구와 선승이후구전
11. 농구와 선수 · 선공

제5편 병세 군대의 승리는 기세가 결정한다
12. 야구와 기정
13. 역도와 기세
14. 티볼 · 새마을 야구 · 소프트볼 · 크리켓과 형세

제6편 허실 나의 강점으로 적의 허점을 쳐라
15. 펜싱 · 검도와 피실이격허
16. 핸드볼과 아전적분

제7편 군쟁 군대를 유리한 위치에 다투어 선점하라
17. 마라톤과 사치
18. 배구와 공격템포
19. 등산과 우직지계

제8편 구변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에 대처하라
20. 양궁 · 국궁과 핵심
21. 바둑 · 체스와 선수
22. 사격과 집중

제9편 행군 변화무쌍하게 군대를 움직여라
23. 골프와 지형활용
24. 자전거와 지형극복
25. 전통무예와 징후판단
26. 조정 · 래프팅과 문무 리더십

제10편 지형 땅의 형세가 승리를 결정한다
27. 필드하키와 지천지지
28. 배드민턴과 지형형세
29. 자동차 · 전차경기와 지형이용
30. 탁구와 상황별 병력운용
31. 테니스와 리더십

제11편 구지 아홉 가지 지형을 분석하면 승리가 보인다
32. 수구 · 다이빙과 지형분석
인생은 경쟁이다. 평화로울 때는 스포츠로, 전쟁에서는 화약과 총으로 승부를 겨룬다. 전장(戰場 승자(勝者와 스포츠 챔프는 경쟁(競爭에서 이긴 자들이다. 대규모 병력이나 최첨단 무기 혹은, 유니폼이나 장비든 모두 나름대로 승리비법(勝利秘法이 있다.

어느 날 신문에서 “삼국지 · 군사교본 탐독 … 조조 꿈꾸지만 유비 닮았죠.” 기사가 눈에 띄었다. 여자복싱 챔프 김주희 선수 기사였다. ‘아니! 스포츠 선수가 병법을 읽다니.’ 스포츠에서 승자는 어느 병법을 응용했을까? 궁금증을 한 타래 한 타래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오늘날 군대, 스포츠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손자병법과 전쟁론을 널리 응용하고 있다. 본서는 손자병법을 제1편 ‘시계(始計’부터 제13편 ‘용간(用間’까지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각 종목 특성과 연계해 살펴본다. 봄에는 야구 개막, 여름에는 수상스포츠, 가을에는 등산, 겨울에는 동계스페셜 올림픽 등을 예로 들었다.

제1부 손자병법 6,109자 모두를 스포츠와 연결하기에는 너무 많은 분량이기에, 제1편부터 제13편에서 핵심으로 볼 수 있는 기만(欺瞞 · 기습(奇襲, 부전승(不戰勝, 피실이격허(避實以擊虛 등을 각 종목과 연계시켜 설명했고, 글 전개는 병법 핵심 내용을 언급하고, 그 내용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종목을 분석했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은 전쟁을 철학적으로 사유(思惟한 결과물이다. 클라우제비츠 전쟁론은 모두 3부 8편 125장, 총 1,255쪽의 방대한 분량이다. 독일어 원전 또는 영어 번역본으로 일독(一讀하거나 한글 번역본을 정독(精讀하기는 쉽지 않다. 제2부 챔프, 클라우제비츠에게 길을 묻다는 스포츠와 접목해 각 편의 중요 사상을 접목했다. 먼저 최근에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맞춰 동계스포츠 종목부터 시작하여, 뒤이어 봄과 여름에 적합한 스포츠를 또, 가을에는 다소 생소한 이웃 나라 유수와 삼보, 세계군인체육대회 종목에 관하여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