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필자(이창근: 실내건축가가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린 스케치집이다.
과거에 건축여행을 하면서 한 과정으로 스케치를 해왔는데 그 속에는 선(線만 존재할 뿐 건축의 진정한 의미를 담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후에 알게 되었다. 이후로 진정으로 깨달은 것은 스케치 여행을 하면서 “이제야 건축공부를 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건축이 사람을 담는 그릇이라면, 스케치는 건축을 담는 선(線’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철학이 되었다.(필자의 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