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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회과학의 빈곤
저자 피터 윈치
출판사 모티브북
출판일 2011-06-17
정가 17,000원
ISBN 978899119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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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편역자 해제 7
제 2판에 붙이는 머리말 35
제1부. 사회과학이라는 발상
1장 / 철학과 맞물리는 문제들............................................42
1. 이 글의 목표와 전략 51
2. 철학이 정지작업整地作業에 해당하는 견해 54
3. 철학과 과학 59
4. 언어에 대한 철학자의 관심 64
5. 개념적 탐구와 경험적 탐구 120
6. 철학에서 인식론은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74
7. 인식론 그리고 사회의 이해 77
8. 규칙: 비트겐슈타인의 분석 81
9. 비트겐슈타인에 관한 오해 몇 가지 93
2장/ 의미 있는 행태의 본질............................................103
1. 철학과 사회학 103
2. 의미 있는 행태 109
3. 행동과 선념先念 precept 118
4. 규칙과 습관 125
5. 내적 성찰 132
3장/ 과학으로서의 사회연구............................................137
1. 죤 스튜어트 밀의 “도덕과학의 논리” 137
2. 정도의 차이와 종류의 차이 144
3. 동기와 원인 148
4. 동기, 성향, 그리고 이유 154
5. 규칙성의 탐구 158
6. 사회 제도의 이해 163
7. 사회연구에서 예측 168
4장/ 정신과 사회............................................174
1. 파레토: 논리적 행위와 비논리적 행위 174
2. 파레토: 잔기殘基와 파생派生 186
3. 막스 베버: 페르슈테헨과 인과적 설명 196
4. 막스 베버: 의미 있는 행동과 사회적 행동 202
5장/ 개념과 행동............................................208
1. 사회적 관계의 내면성 208
2. 담론적 “관념”과 비담론적 “관념” 217
3. 사회과학과 역사 22
출판사 서평
“정치철학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맥 빠진 풍조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답변들 중에 단연코 가장 생생한 설득력을 제공하는 책이다.”-「타임스」
오늘날 사회과학 및 철학이 평가되는 여러 맥락 중에 언제나 등장하는 언술들이 있다. 곧 그것들은 현실사회의 제반 문제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며 나아가 어떤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나 미래에 대한 예측에는 완전히 무능력하다고 보는 견해이다. 눈부신 근대 과학발전의 역사 속에서 과학적 철학이라는 명분하에 인간 존재의 사회적 실존조건을 그 바탕으로 하는 철학을 떠나 자연과학의...
“정치철학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맥 빠진 풍조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답변들 중에 단연코 가장 생생한 설득력을 제공하는 책이다.”-「타임스」
오늘날 사회과학 및 철학이 평가되는 여러 맥락 중에 언제나 등장하는 언술들이 있다. 곧 그것들은 현실사회의 제반 문제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며 나아가 어떤 사회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시나 미래에 대한 예측에는 완전히 무능력하다고 보는 견해이다. 눈부신 근대 과학발전의 역사 속에서 과학적 철학이라는 명분하에 인간 존재의 사회적 실존조건을 그 바탕으로 하는 철학을 떠나 자연과학의 보조수단으로서의 철학 및 사회과학을 위치시키는 흐름을 우리는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오늘날 여기저기서 듣게 되는 이러한 사회과학 혹은 철학에 대한 이러한 무시 및 조롱은 피터 윈치가 『사회과학이라는 발상』을 쓸 무렵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존재했다. 곧 이 책의 출간당시에는 다양한 사회과학, 특히 사회학에서 경험적 조사가 빠르게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고 있었고 윈치의 이 책은 그러한 경향에 대한 일종의 반기였다.
실재는 경험적인가?
과학자는 실재하는 개별적 사물 및 과정의 본질, 원인, 결과 등을 탐구하는 반면에, 철학자는 바로 그 실재라는 것, 그리고 그 일반적 본질에 주의를 기울인다. 경험주의자들이 생각하기에 실재에 관한 진술은 모두 경험적이어야 하며 만약 그렇지 않은 진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