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부조리한 일’을 뛰어넘으려고 하는 사람은 영웅이 될 수 있다
01 승부는 입사 3년 안에 정해진다
02 스승의 가르침을 부지런히 메모하라
03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일은 없다
04 자기 분야에서 목표를 발견하라
05 양量은 질質로 운동한다
06 훈계訓戒는 나의 에너지
07 책상을 부숴버리고 싶은 경험도 필요하다
08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09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특기로 만들어라
10 상사를 멋지게 이용하라
11 목표는 수준 높은 일이다
12 상사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라
13 상사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14 경비 아저씨의 이름을 기억해둬라
15 9번 타자에게도 타순을 돌아온다
16 두 직급職級 위의 일을 소화하라
17 일상생활에서 기회를 찾아라
18 작은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라
19 아웃풋으로 판단하지 마라
20 10년 뒤를 바라보고 일하라
21 상사를 방문판매원으로 생각하라
22 문제가 발생하면 도움을 요청하라
23 인사는 인간관계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24 나를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다
25 사소한 일이라도 끝까지 해내라
26 리더의 역할은 불만을 들어주는 것이다
27 상사도 한 사람의 사회인에 불과하다
28 의식은 한순간에 바뀐다
29 돈 버는 노하우를 쌓아라
30 무조건 일을 맡아주는 사람을 경계해라
31 야단맞는 사람이 되어라
32 돈 이외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가?
33 열심히 생각하고 열렬히 배우라
34 진정한 만남은 젊은 시절에 이루어진다
35 회사 안팎에 스승을 만들어라
36 시시한 사람은 시시한 사람끼리
37 진정한 만남은 회사 밖에서 시작된다
38 험담에 신경 쓰면 성장은 멈춘다
39 시장가치의 2/3는 회사의 힘이다
40 기록은 소중한 재산이다
41 보고서를 쓰며 머릿속을 정리하라
42 먼저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하라
43 승부는 전화 한 통으로 정해진다
44 명함은
꿈을 잃은 직장인에게 길을 보여주는 행복 안내서
통계청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년들은 첫 직장을 잡는데 평균 11개월이 걸리지만 60% 이상이 1년 3개월여 만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이유의 절반은 근무 여건에 대한 불만족이 다수였고 그 결과 안정적인 공무원 시험으로 몰리는 현상이 생겨났다. 또한 어렵게 바늘구멍 같은 취업 문을 통과한 청년층 대부분도 권위적인 우리 기업문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렇듯 직장이라는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런 직장에서 살아남으려면 때로는 곰처럼 때로는 여우처럼 자신의 촉을 세우고 남보다 먼저 움직이고 더 많이 노력해야 적응할 수 있다. 그러지 않으면 뒤처지거나 자신을 소모해 더는 나아갈 수 없는 엄연하고도 냉혹한 현실인 것이다.
이 책은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직장인들과 입사 3년 안에 승부를 보고자 하는 청년들이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알아야 할 태도와 습관, 관점에 대한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쏟아내고 있다. 공중에 지은 누각처럼 진실성과 현실성이 없는 꾸며진 조언이 아니다. 저자 자신이 직접 현장에서 부딪치고 무릎이 깨지며 터득한 노하우를 자신의 후배들에게 날카롭지만 자상하게 알려주고 있다. 남보다 더 높이 더 멀리 솟구쳐 자신의 인생을 디자인하려는 젊은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당신의 삶을 경영하라
이 책이 현실적이라 해서 근시안적 기교를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성장을 목표로 작은 일에 충실하고 작은 변화에 민감하며 작은 노하우도 최선을 다해 익히라 조언한다. 그러므로 회사의 선배나 상사들을 선생으로 바라보라 제안한다. 그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편을 가르거나 마음에 벽을 쌓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품으로 뛰어들어 그들의 연륜과 경험과 노하우를 치열하게 익히라 조언한다. 그러한 노하우와 경험이 결국 자신의 인생을 책임질 실력과 힘을 허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삶에는 목적과 수단이 있다.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