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대니얼 프레더릭스
전도서가 신약의 역사나 신학이라는 콘텍스트 안에서 언급되는 일은 흔치 않다. 저자는 전도서의 히브리식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권면하면서, 전도서가 구약신학과 신약신학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탐구해 나간다. 본 주석은 전도서가 구약의 율법, 시, 지혜서, 선지서뿐 아니라 그리스도와 사도의 가르침과도 폭넓은 친화력이 있음을 보여 준다.
아가: 대니얼 에스테스
아가는 성경의 모든 책 가운데 가장 시적이며, 아름답고, 신비롭다. 저자는 히브리 시라는 문학 장르 측면에서 아가를 해석하여 아가의 본문사, 문헌학, 문법학 및 문학적 특징 등을 세밀히 검토한다. 동시에 아가의 메아리가 정경이라는 큰 맥락 안에서 어떻게 울려 퍼지고 있는지 연구하여 친밀함의 성숙이라는 아가의 고유한 주제가 오늘날 현실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제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