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서문 _i
트라우마의 살아있는 유산을 변화시키기’에 대한 찬사 _vii
감사의 글 _xiii
트라우마 생존자들에게 _xvii
치료자들에게 _xxv
Chapter 01 트라우마의 살아있는 유산 1
Chapter 02 트라우마를 경험한 뇌를 이해하기 13
Chapter 03 뇌는 어떻게 우리가 살아남도록 도와주는가 29
Chapter 04 외상 후 대처와 관련된 어려움들 41
Chapter 05 자기-파괴적 대처 패턴으로부터 회복하기 49
Chapter 06 트라우마와 애착 69
Chapter 07 트라우마와 관련된 파편화와 해리 91
Chapter 08 치유와 해결 121
참고문헌 145
WORKSHEET
Chapter 01
1. 트라우마의 살아있는 유산 10
2. 당신의 증상이 어떻게 당신을 살아남도록 도와주었나? 11
Chapter 02
3. 당신의 뇌에 대해 알아보기 24
4. 당신의 뇌는 트라우마를 어떻게 기억하는가 25
5. 촉발요인과 촉발을 알아보기 26
6. 당신이 촉발되었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을까? 27
Chapter 03
7. 과거와 현재를 구별하기 38
8. 우리의 신경계는 어떻게 우리를 방어하는가 39
9. 트라우마와 인내의 창 40
Chapter 04
10. 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외상화된 신경계를 조절하는가? 47
Chapter 05
11. 당신의 절제/재발 순환을 추적해보기 64
12. 순환을 깨뜨리기 65
13. 작업기억은 우리의 기억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66
14. 알아차리는 뇌로부터 도움받기 67
15. 10% 해결책 68
Chapter 06
16. 밀착감과 거리감에 대한 당신의 반응을 알아차리기 87
17. 외상적 애착 패턴 88
18. 우리의 애착 패턴을 변화시키기 89
Chapter 07
19. 구조적 해리 모델 116
20. 트라우마를 입은 부분들을 확인하기 117
21. 구조적 해리의 신호 118
22. 부분의
역자 서문
심리치료 장면에서 일하는 전문가로서, 그리고 트라우마 치료자로서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치료 과정을 함께 하는 내담자와 가장 안전하면서도 덜 고통스러운 방식으로 치유를 향하는 길을 걸어가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내담자들이 매 상담 회기를 마치며 상담실 문을 열고 밖으로 향할 때면, 그가 오로지 자기 홀로 힘겨운 고통 속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느끼지 않도록, 방패나 지팡이, 담요와 같이 느낄 수 있을 무언가를 품에 들려서 돌려보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트라우마와 나 자신의 삶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트라우마 치료를 생각해보거나, 받고 있거나, 받았던 적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하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삶의 어느 순간에 위험한, 혹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느끼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그 사건으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이후까지 위험하다는 느낌을 품은 채 고통받기도 합니다. 안전에 대한 욕구는 생명을 지닌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품고 있을, 지극히 당연한 욕구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은 트라우마 사건이 있던 당시에도, 그리고 그 이후로 우리가 트라우마의 유산으로 인해 힘들어할 때에도, 우리에게 어떤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안전이 필요했다는 것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제공해줍니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안전한 땅과 울타리, 벽, 지붕, 문, 창문과 같은 것들을 하나씩 지어보도록 도와줍니다.
더불어, 치료는 협력의 과정이기에 치료자가 전하고 싶은 것들이 내담자에게 가닿지 않고, 내담자가 경험하는 것들을 치료자가 이해하지 못할 때 치유로 향하는 길이 보다 멀고 험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치유에 필요한 재료들을 충분히 나눌 수 있는 안전한 협력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순간, 그러한 장면의 기초를 다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트라우마와 나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또 치료 장면에서 치료자와 내담자 간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