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제1부 1945년 이전 박물관 및 미술관
1장 제실박물관帝室博物館과 어원御苑
2장 조선총독부박물관
3장 조선총독부박물관 분관과 부립박물관
4장 일제강점기의 다른 박물관
5장 이왕가미술관
제2부 1945년 이후 국립박물관
1장 원로대담
2장 국립박물관 초창기 자료
3장 국외전시 및 반환문화재 관련 자료
4장 국내 및 국외 전시 포스터
5장 다른 국립박물관 관련 자료
제3부 공·사립, 대학 박물관 및 미술관
1장 공립박물관
2장 사립박물관
3장 대학박물관
4장 공립미술관
5장 사립 및 대학 미술관
6장 전국 박물관·미술관 지도
박물관사 참고문헌
이 책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과 (사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100년의 한국 박물관사를 정리하고 자료를 집대성한 것이다. 1909년 11월 1일 제실박물관이 창경궁에서 문을 연 이래로, 한국의 박물관은 국립박물관 27개관, 공립박물관 258개관, 사립박물관 222개관, 대학박물관 115개관, 국·공립미술관 31개관, 사립미술관 98개관, 대학미술관 8개관 등 750여 개가 넘는 박물관과 미술관이라는, 질적이고 양적인 면에서 성장을 가져왔다.
「한국 박물관 100년사」는 이러한 한국 박물관에 관한 편년사이면서도 학술적인 서술을 지향하는 「본문편」과 「자료편」 2권으로 구성하였다. 집필진으로는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하여 박물관 연구에 저명한 소장학자들과 현재 박물관에 종사하는 전문 연구인력 40여 명이 대거 참여하였고, 지건길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을 비롯한 감수위원 12인이 감수를 맡았다.
먼저 「본문편」은 한국 박물관의 성립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총 4부에 걸쳐 편년 순으로 편찬하였다. 제1부는 근대적 박물관의 기점이 되는 1909년 제실박물관 개관에서부터 1945년 광복 이전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역사를, 제2부는 광복 이후 6?25전쟁의 시련을 이겨내고 현재까지 발전해 온 국립, 공립, 사립, 대학 박물관의 역사를, 제3부는 박물관과 함께 성장해 온 미술관의 역사를, 제4부는 한국박물관협회를 비롯한 박물관 관련 단체, 학술단체의 활동과 ICOM한국위원회의 활동을, 마지막 부록에는 북한의 박물관과 미술관, 우리문화재의 해외전시, 국외한국실,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사업, 한국 박물관 연표 등을 함께 수록하였다.
제2권인「자료편」은 본문의 서술을 보완하기 위한 1차 사료와 각종 사진, 도면, 구술자료 등을 본문의 체재에 맞춰 총3부로 정리하였다. 제1부는 1945년 광복 이전 제실박물관, 조선총독부박물관, 이왕가미술관 등과 관련된 자료를, 제2부는 광복 이후 국립박물관 초기의 각종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