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 탐 그래픽노블 8
저자 에르지
출판사
출판일 2025-01-20
정가 16,000원
ISBN 9788964965269
수량
제1장_ 중력 : 갈릴레이에서 아인슈타인까지_ 9쪽
제2장_ 우주론 : 빅뱅과 CMB_ 24쪽
제3장_ 블랙홀_ 44쪽
용어 설명_ 62쪽
나의 첫 우주론 수업

이 책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빛나는 미셸 마요르 박사의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됩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이 책 덕분에 저는 모든 물리학자가 꾸는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바로 블랙홀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 말이에요.”
박사는 인류 최초로 외계 행성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류가 다행성 종족의 꿈을 펼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외계 행성은 너무 머니까, (허황된 꿈을 꾸느니 아직 살 만한 우리 행성부터 보존하라!”고 따끔한 일침을 놓은 인터뷰가 유명하기도 하지요.

박사는 머나먼 옛날부터 지구의 모든 문명권 사람들은 “세계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생겨났을까?”라는 공통된 수수께끼에 매달렸으며, 그 문제를 푸는 것이 바로 ‘우주론’의 숙제라고 이야기하지요. 이 책이 바로 우주론의 경이로운 발견을 소개하는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해 줄 거라고요.
우주론자들이 싸워 온 하루하루는 사실 어렵고 복잡한 방정식과 숫자를 둘러싼 고독한 사투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무의미한 숫자와 기호로 가득한 방정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비치타올과 쇠구슬’ 같은 시각적 은유를 통해 우주를 흥미롭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제1장에서는 우주론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 물리 법칙인 중력을 알기 쉬운 비유와 영화 등의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제2장에서는 우주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 우주에는 어떤 물질이 존재하고 그 양은 얼마나 되는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빛 CMB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등 우주론의 기초를 압축적으로 전달합니다.
제3장에서는 ‘우주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블랙홀의 정체를 파헤치며 여전히 밝힐 것이 많이 남아 있는 우주의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자, 그럼 노벨상 수상자 미셸 마요르와 빨간 머리 물리학자 셀레스트, 엉뚱 발랄한 청소년 발랑틴, 세 사람과 함께 138억 년 시공간을 추적하는 초압축 우주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우주를 알고 싶어? 그렇다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