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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너라서 소중해 - 엄마 마음 그림책 16 (양장
저자 김주현
출판사 을파소
출판일 2025-01-22
정가 15,000원
ISBN 9791171179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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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누군가에게 더 없이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잊지 않길

미국의 정치가이자 사회운동가인 엘리노어 루스벨트는 “당신의 허락 없이는 아무도 당신을 열등하게 만들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깎아 내리는 말은 마음에 담아 두지 않아도 됩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요. 나 자신조차도 말이지요.

《너라서 소중해》에서 엄마는 말합니다. 이 세상에 딱 하나뿐인 모습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는 너무 소중한 존재라고요. 부모에게 아이는 완벽하게 사랑스러운 소중한 존재입니다. 아이 역시 엄마 품속에서는 자신이 가장 예쁜 꽃이라고 여기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그 믿음이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자신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마냥 부럽기만한 친구를 만나기도 하니까요. 때로는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경험을 하면서 좌절감을 맛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뛰어난 능력이나 잘하는 것이 없어도, 스스로에게 실망하거나 부끄러움을 느낀 순간조차 더 없이 소중한 사람이며, 몽글몽글 커지는 솜사탕처럼 자신을 매일매일 조금씩 더 소중하게 여기는 엄마가 있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 줍니다. 아이는 스스로의 가치를 깨달음과 동시에 단단한 엄마의 사랑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의 내면에 ‘자존감’이라는 힘을 심어 주어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 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엄마 마음을 대변하는 그림책 편지

아이가 태어나 처음으로 관계를 맺는 사람은 부모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만들어 나갈 타인과의 인간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부모에게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고 정서적 유대감을 갖게 된 아이가 보다 긍정적인 성격과 사회성을 형성한다는 사실은 수많은 연구 결과가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어느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평소 부모님에게서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이 ‘사랑해’, ‘고마워’, ‘잘했어’ 같은 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