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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인류학자처럼 여행하기
저자 로버트 고든
출판사 펜타그램
출판일 2014-07-21
정가 16,000원
ISBN 97889979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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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처럼 여행을 시작하며
- 인류학적 관점이 어떻게 해외여행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가

1부 방향 감각 상실

1 인류학적 관점이라 불리는 괴물
* 당연시하고 있던 가정을 의심하라
* 현지 조사가 주는 즐거움
* 통계적 의미보다 실질적 의미가 중요하다
* 해외여행과 여행안내서의 변천사

2 우리는 왜 해외로 나가는가
* 해외여행의 공인된 이유와 숨겨진 이유
* 사람들은 가난한 나라에서 무엇을 보는가
* ‘관광객’과 ‘유랑자’의 세계화 - 오, 이토록 크고 멋진 세상이여
* 해외여행의 다양한 유형들
* 모험과 쾌락 뒤에 존재하는 불평등

3 스스로를 본다는 것
* 신제국주의로서의 해외여행
* 성과 섹슈얼리티
* 공식 사본과 비공식 사본, 그리고 숨은 사본
*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

4 여행 의례와 개인적 변화
* 알고 보면 그들도 우리와 똑같다
* 여행에서의 모험과 이방인
* 섹스는 최고의 모험?
* 통과 의례로서의 여행

5 여행안내 책자를 해석하는 법
* 왜곡된 세계관이 넘쳐나는 여행안내 소책자
* 여행안내 소책자 제대로 읽기
* 이미지는 이데올로기의 반영

2부 여행의 핵심

6 여행을 준비할 때 고려할 문제들
* 여행의 출발점 정보수집
* 언어 능력
* 수하물과 기타 장비
* 동행은 초과 수하물인가, 안전망인가?

7 짐을 가볍게 하고 여행하기
* 무엇을 집에 두고 떠날 것인가?
* 전자 통신과 손으로 적는 기록
* 펜에서 카메라까지 기록 장비의 변천

8 현지
지구 최강의 여행 전문가 종족, 인류학자가 쓴
지금까지 없었던 색다른 여행안내서!

당신의 행선지가 프랑스의 파리든 인도의 바라나시든
노련한 여행자이든 지금 막 해외여행을 시작하는 초심자이든
이 책을 들고 떠나라!
<인류학자처럼 여행하기>는 당신의 여행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다.



<인류학자처럼 여행하기>는 인류학자가 쓴 독특한 여행안내서이다. 인류학적 관점 즉 역사적으로 그들이 축적해 온 인류학적 방법론과 경험을 가지고 평범한 여행자들이 해외여행을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 안내하는 색다른 여행서이다.
인류학은 사회과학 중 가장 성찰적인 학문이며, 전 세계를 돌아다녀야 한다는 학문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인류학자는 지구 최강의 여행 전문가 집단이 되었다. 또한 자기와 다른 사회와 다른 인간을 학문 탐구의 대상으로 하기에 여행자와 인류학자는 놀라울 정도로 공통점이 많다. 역사적으로 세계 여행의 확산과 인류학의 발전이 같은 궤도를 걸었다는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이 책은 이처럼 최고의 여행 전문가인 인류학자가 인류학의 학문적 개념들과 그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여행 기술을 활용해 해외여행자들에 꼭 필요한 정신적인 자세와 실용적인 여행법을 함께 제공하는 여행 교양서이다.

인류학자처럼 여행한다는 것은 자기중심적인 여행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 책의 1부는 올바른 해외여행을 위한 메타적 여행법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2부는 여행의 현장에서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깨알 같은 실용적인 정보들로 가득하다.
1부에서 저자는 여행에 대한 인류학적 시각으로 여행자들이 빠질 수 있는 잘못된 관점을 교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인류학의 기본 방법인 ‘현지 조사’와 ‘참여 관찰’을 소개한다. 또한 ‘이방인의 모험’과 ‘통과 의례’ 개념을 이용해 여행자가 어떤 존재인지를 이해하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