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펼치면 멈출 수 없다! 전 세계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화제의 책!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 픽사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일러스트
책을 펼치자마자 빨려 들어가는 완벽한 몰입감이 〈엘르〉 시리즈가 전 세계 12개국의 언어로 번역된 이유일 것이다. 감정으로 표상되는 인격에 따라 머리카락 색이 변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와 결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로 끝까지 흥미롭게 따라가는 힘이 가득한 책이다. 《엘르 시리즈 3 나라는 세계》에서는 다정한 인격인 로즈가 주도권을 되찾으면서, 마음속 비밀을 깨닫고 다채로운 엘르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그린다. 이야기에 푹 빠져 책을 읽다 보면 그 안에 숨어 있는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고, 섬세한 감정에 공감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또한 픽사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는 아름답고 역동적인 그림체는 다음 장에 어떤 엘르가 나올지 기대하게 만들고, 인물의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 책 그 자체로 간직하고 싶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 준다.
일상과 판타지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이 매력적인 이야기는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청소년 문학이지만 책장을 넘기면 곧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깨달을 것이다.
요동치는 감정을 시각화해서 나를 이해한다
스토리가 영화처럼 펼쳐지는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 〈엘르〉 시리즈는 감정에 따라 자신의 인격이 달라지는 순간을 그려 낸다. 다정하고 따듯한 로즈,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나는 충동적인 블루, 분노가 가득한 승부욕 요정 골드, 모든 걸 비밀로 숨기는 신비주의 그린, 입만 열면 농담인 장난꾸러기 퍼플 등 감정이 요동칠 때마다 달라지는 머리카락 색이 엘르의 성격이 어떤지 보여 준다. 친구들은 자꾸만 다른 사람처럼 느껴지는 엘르를 걱정하는데…, 엘르는 자신과 친구들을 지킬 수 있을까?
주인공 엘르에 공감하며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잘 모르는 나의 감정이 시각화되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영화 〈인사이드아웃〉이 떠오르는, 진짜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는 그래픽노블이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