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바치는 찬사
개정판 특별 추천서문 - 톰 피터스
개정판 특별 추천서문 - 빌 클린턴
개정판 특별 작가 서문 - 윤리 부족이 부른 위기
책을 시작하며
PART I 돈에 대한 태도
1장. 비용만 높고 가치는 부족하다
2장. 투기는 넘치지만 투자는 부족하다
3장. 복잡성은 넘치지만 단순성은 부족하다
PART II 사업에 대한 태도
4장. 숫자만 따질 뿐 신뢰는 부족하다
5장. 사업 행위는 넘치지만 전문가의 품격은 부족하다
6장. 상술만 넘칠 뿐 청지기 정신은 부족하다
7장. 경영은 넘치지만 리더십은 부족하다
PART III 인생에 대한 태도
8장. 재물에는 지나치게 집중하지만 책임에는 충분히 집중하지 않는다
9장. 21세기 가치는 넘치지만 18세기 가치는 부족하다
10장. 성공은 넘치지만 인격은 부족하다
PART IV 무엇이 충분한가
나에게, 당신에게, 국가에, 어느 정도면 충분한가
책을 마치며: 왜 나는 굳이 투사가 되었는가
감사의 글
역자 후기
미주
★ 톰 피터스, 빌 클린턴 강력 추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경제경영 스테디셀러
★ 중고서점 화제의 절판도서 개정증보판으로 15년 만에 복간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
- 톰 피터스(경영학자, 『초우량기업의 조건』
불안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새겨야 할 존 보글의 위대한 유산
결국 장기투자와 가치투자 전략이 이긴다
2008년, 워런 버핏은 프로티지 파트너스(Protege Partners라는 헤지펀드와 10년간의 내기를 시작했다. 내기의 내용은 단순했다. 버핏은 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의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가 10년 동안 대부분의 헤지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프로티지 파트너스는 그 반대 뜻을 내세웠다. 결과는 버핏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버핏이 선택한 뱅가드의 인덱스 펀드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약 126%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프로티지 파트너스가 선택한 헤지펀드들은 평균적으로 36%에 그쳤다.
이 흥미로운 내기는 세기의 내기로 불리며 투자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적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 단순히 누가 더 높은 수익을 낼지를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투자 철학과 전략의 우열을 입증하려는 시험이었고, 장기투자와 가치투자가 단기적인 투기적 투자보다 얼마나 나은 전략인지 완벽하게 증명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들은 복잡한 전략과 빈번한 거래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려 했지만, 높은 수수료와 비효율적인 자금 운영이 성과를 갉아먹었다. 반면, 버핏이 선택한 뱅가드 그룹의 인덱스 펀드는 단순히 시장 전체를 추종하며 낮은 비용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겨냥했다. 이는 복리 효과와 낮은 비용 구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력한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이 내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시장을 예측하려는 단기적 시도나 복잡한 전략보다, 단순하고 장기적인 접근 방식이 훨씬 더 강력한 성과를 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