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채화로 그린 키덜트 종이인형 플레이북!
아날로그 감성의 빈티지 소품들과 배경, 주인공들을 표현한 섬세한 붓터치에서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수채화 기법의 수작업 정성이 그대로 전달되는 색감과 패턴들은 키덜트를 위한 ‘책’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의식주+스마트폰이 되어버린 세상. 눈과 손이 정신없이 움직이는 그런 것 말고, 마음이 고요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어른들의 취미이자 재미난 놀이거리 되어줄 종이인형 책이다.
#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책! 그렇지만 만들어야 하는 책!...
# 수채화로 그린 키덜트 종이인형 플레이북!
아날로그 감성의 빈티지 소품들과 배경, 주인공들을 표현한 섬세한 붓터치에서 어른들의 추억을 소환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수채화 기법의 수작업 정성이 그대로 전달되는 색감과 패턴들은 키덜트를 위한 ‘책’임을 단박에 알 수 있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의식주+스마트폰이 되어버린 세상. 눈과 손이 정신없이 움직이는 그런 것 말고, 마음이 고요해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어른들의 취미이자 재미난 놀이거리 되어줄 종이인형 책이다.
#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지는 책! 그렇지만 만들어야 하는 책!
본문을 펼치면 선뜻 가위를 들이대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아깝다는 마음부터 일렁이게 된다. 그래서 잠시 가위를 내려놓고 책을 찬찬히 음미한 후에서야 저자처럼 완성된 작품을 만들고, 디스플레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얼굴과 화려하고 다양한 옷들이 두꺼운 종이 위에 그려진 그림들, 종이인형의 한 부분이 행여 잘려 나갈까 조심조심 가위질을 하고, 어떤 옷이 더 어울릴지 바꿔 입혀가다 보니 저자의 말처럼 유년 시절의 ‘나’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가위로 천천히 오리고, 접고, 붙여서 만드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 멋진 작품으로 탄생한 종이인형 세트를 책상 한편에 올려놓으니, 책을 만드는 내내 어른이 된 내 마음에 어린 시절의 순수하고 따뜻한 기억들을 불어넣어준 것만 같아 뿌듯했다.
#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