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우리에게 수학은 무엇인가
01 수학은 발견되었나, 발명되었나?
02 우리는 왜 숫자를 사용할까?
03 수는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04 10은 얼마나 큰 수일까?
05 왜 간단한 질문에 답하기가 어려울까?
06 바빌로니아인은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07 쓸모없이 큰 수는 무엇일까?
08 무한대는 무슨 쓸모가 있을까?
09 통계는 순 엉터리에 사기일까?
10 정말 유의미한 통계인가?
11 행성의 크기는 얼마나 될까?
12 가장 빠른 경로는 직선일까?
13 벽지의 기본 패턴은 얼마나 다양할까?
14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평균인가?
15 우주의 최소 단위인 끈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
16 당신이 사용한 단위는 얼마나 적절한가?
17 팬데믹, 우리는 이대로 죽는 걸까?
18 외계 생명체는 과연 존재할까?
19 소수는 왜 특별할까?
20 확률 게임에서 살아남는 법은 무엇일까?
21 두 사람이 같은 생일일 확률은 얼마일까?
22 정말 감수할 만한 위험일까?
23 자연은 수학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24 완벽한 모양이 세상에 존재할까?
25 수를 통제할 수 있을까?
26 포도주 통의 부피는 어떻게 잴까?
★ 영국 왕립문학기금 수혜 작가 대표작
★ 영국 학교도서관협회 정보 도서상 수상 작가
“수학은 원래부터 존재하다가 발견된 걸까,
아니면 인간의 온전한 창작품일까?”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부제: 세상을 설명하는 26가지 수학 이야기은 ‘수학이 발견된 것이냐, 발명된 것이냐’ 하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수학을 탐구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인문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앤 루니는 수학의 원리를 쉽고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수학적 개념들을 다층적으로 해석하고, 새로운 통찰의 계기를 제공해 준다.
이 책은 수학이 과연 자연 속에서 발견된 본질적인 존재인지 아니면 인간의 발명품인지에 대한 철학적 논의뿐만 아니라 숫자의 기원, 무한대의 의미, 팬데믹 상황에서의 수학적 모델링, 소수의 특별함, 자연계 속의 수학적 패턴, 통계의 신뢰성 등 수학이 우리의 일상과 드넓은 우주를 이해하는 데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철학적이고 실질적으로 탐구한다.
수학의 언어로 풀어낸 세상과 우주의 비밀
수학의 기호와 수식이 어떻게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주를 이해하는 데 기여할까?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은 이 질문에 답하며, 수학이라는 언어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세상을 설명하는 흥미로운 관점과 사례를 제시한다. 바빌로니아인의 60진법 체계에서부터 팬데믹의 확산 분석,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 가능성, 그리고 생일 역설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독자들에게 수학이 단순한 계산을 넘어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얼마나 유용한 도구인지를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1장 ‘수학은 발견되었나, 발명되었나’에서는 인류의 오랜 논쟁 주제 중 하나인 수학이 발견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이 창조한 발명품인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기원전 6세기 피타고라스와 플라톤 같은 철학자들은 수학이 인간의 이성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우주를 관장하는 영원한 진리라고 보았다. 반면, 수학이 발명되었다고 보는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