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의 꼬리. 그것이 여섯 번째 꼬리의 이름임이 분명했다.”
손원평 X 만물상 작가가 펼치는 판타스틱 성장담
2021년 출간 직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도록 일깨우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1, 2, 3, 4, 5권에서 ‘방향의 꼬리’ ‘우정의 꼬리’ ‘용기의 꼬리’ ‘불의 꼬리’, 그리고 ‘멋의 꼬리’와 함께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고 한 뼘씩 성장해 온 주인공 단미는 『위풍당당 여우 꼬리 6: 검은 꼬리의 마법』에서 새카만 머리칼을 지닌 여섯 번째 꼬리와 조우하게 된다. 장편소설 『아몬드』 『튜브』 등으로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손원평 작가는 ‘우울’이라는 마음을 ‘검은 꼬리’로 형상화하여, 모든 것을 잃고 위기에 빠질 뻔했던 단미의 극적인 활약을 환상적인 구미호 판타지로 엮어 냈다. 웹툰 「양말 도깨비」와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만물상 작가는 우울에 빠진 단미의 혼란스러운 마음과 단미와 래아의 숨 막히는 대결을 섬세하고 독창적인 일러스트로 묘사하였다.
꼬리들은 때로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모습, 때로는 단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으로 나타나 종횡무진 활약한다. ‘위풍당당 여우 꼬리’ 시리즈는 꼬리들과 더불어 성장하는 단미를 통해 미운 나도, 자랑스러운 나도, 알 수 없는 나도 모두 나의 모습임을 하나씩 발견해 가는 판타스틱 성장담이다.
[6권 줄거리]
웹툰 작가가 되고 싶은 평범한 소녀, 하지만 알고 보면 몸속에 구미호의 피가 흐르는 주인공 손단미. 아빠가 사랑했던 반려동물 니나가 세상을 떠나자, 단미네 집에 우울이 드리운다. 심지어 도래아의 위험천만한 도발에 넘어간 단미는 그만 소중한 여우 구슬을 바자회 물품으로 내 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여우 구슬을 손에 얻은 도래아는 바자회 날, 구슬의 힘을 빌려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을 터트리고 마는데……. 과연 단미는 유일하게 곁에 남아